이번에 시간을 내어서 지인에게 분양할 찌와 반관통 찌 제작에
한번 몰두 합니다.
우선 사진을 찍어줄 사람이 없어서 칼질하는 모습은 담을수 없었습니다.
차후 작업을 할때는 집사람에게 부탁을 해서 찍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집에서 작업을 하면 매우 싫어 합니다.
거기에 사진을 찍어달라고 하면 과연 해줄까요!!!
재단이 완료 후 찌가공기로 관통을 시킨후 글라스 튜브를 삽입완료한
모습입니다.
튜브 주변의 하얀색은 솜입니다.
정확한 구경으로 관통을 할수 없기에 미세하게 남는 공간은
솜말이를 해서 메꾸어 준 모습입니다.
관통튜브 삽입과 솜말이를 한 모습을 가까이에서!!!!
컷터칼로 찌 몸통을 성형하고 사포질을 완료한 모습입니다.
이번의 삼나무는 조금 애로사항이 많이 있었습니다.
너무 단단하고 무늬의 방향이 너무 심해서 칼질에 있어서
많은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칼질의 방향을 수시로 바꾸어 가면서 작업을 한 결과
이러한 반관통찌의 몸통이 완성이 되었습니다.
마무리 과정으로 칠을 올리면 됩니다.
현재는 하나인데 모두가 작업이 끝나면 약 40개정도 됩니다.
한번에 칠을 올려야지요!!!
먼저 샌딩실라로 3회정도 칠을 올립니다.
미세한 홈을 메꾸고 철저한 방수가 되는 것이지요!!!
그다음 딥핑을 하기 위해 관통튜브를 아래,위 구멍을 빨래비누로 메꿉니다.
그러면 딥핑을 해도 캬슈가 튜브내부로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렇게 칠을 7회에서 10정도 올립니다.
물론 카슈의 질에 따라 조금 횟수가 달라집니다.
저는 처음에 다소 진하게 올리고 갈수록 묽게 올립니다.
기초가 튼튼해야 오래가는 법이지요!!!
이상 허접한 찌 제작 과정이였습니다.
다음편을 기대하세요!!!
반관통찌 제작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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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로 모양을 낸뒤에.. 사포로 마무리 하나요~~
정말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군요~~
멋진 작품 기대해 봅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개인적으로 반관통찌를 좋아라 해서 관심이 많이 갑니다.
첫번째 사진에 선반인가요?
저는 손으로만 깎아서 그런지 선반이 참 부럽더라구요.. ^^
다음 과정이 참 기대됩니다..
다음 사진 꼭 올려 주세요..
고생이 심하셨겠읍니다. 훌륭 하군요.
기대 만땅하고 빨리 완성 되시기를 눈이 십리나 마중나가 있겠읍니다.^^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작품기대됩니다
완성 찌 기대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