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내내 몸살로 골골하면서 한주를 거의 다 보냈습니다.
그 동안 세월을 속이면서 살아왔는데.. 이제는 진짜 조심하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깊이한 한주였습니다.
중간 중간 몸이 좀 나을때 틈틈히 작업한 것들인데, 내일 모임에 가져갈려고 했는데
마감방수칠이 내일까지는 불가능해서 어렵게 되어버렸습니다.
몸 아픈거보다 더 심각한 병인 찌들기....ㅎㅎ
작업 과정마다 촬영해서 방수칠 전 작업까지 각공정 올려봅니다.
자작찌에 관심있으신 분들께는 조금은 참고가 될 수 있을지....
궁금하신 점있으시면 언제든지 문의 주세요^^
1. 작업하는 개인마다 다르긴 한테 저는 찌톱과 몸통을 결한하고 몸통가공을 합니다.
2. 개인의 소량 작업에 딱인 미니선반을 이용해서 필요한 부력과 모양으로 가공합니다.
3. 12mm / 5.5g 정도로 가공된 모습. 미니선반에 수작업이라 정확하게 동일한 모양과 부력은 일찍 포기하고 거의 근사치로만 작업합니다.
4. 연결부위 보강작업 후에 인견사 1차 보강작업 중입니다. 인견사 작업을 하면서 다양한 모양들이 나옵니다. 5.5g 모델은 금색이 베이스 칼라
5. 일정하게 금색으로 상하를 보강한 모습
6. 금색인견사 위에 2차로 검은색 인견사를 사용해서 2차 보강합니다. 이렇게 2번에 걸쳐서 보강하면 강도가 엄청 좋아집니다.
7. "월"낙관은 스티커로 붙이고,붕어그림 그리기 시작
8. 붕어 몸통으로 적금색 베이스로 칠하고 그 위에 검은색 펜으로 붕어라인 그리기
9. 마감칠 대기 중인 찌들. 붕어그림 그리고 하루정도 건조를 해야 마감칠할때 붕어그림이 번지지를 않습니다. 찌작업에서 조급함은 가장 위험.
발사전천후 대물찌 작업공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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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도움이 될꺼 같습니다 수고하심도 많고요
연한재질은 찌톱에 걸어 모양을 잡아나가도 조금은 불편하겠지만
공정이 줄것같네요 좋은 아이디어 같습니다 저도 함따라
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런아웃도 동시에 어느정도 커버도
될것같습니다
좋은정보 나눔에 감사드립니다
많은분들에게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건강빨리 쾌차하시길 바라겠습니다.
넘 탐이나서유~~~ㅎ ㅎ
다른 공정이야 별달리 특별한 건 없고, 몸통을 찌톱에 바로 결합해서 가공하는 공정은
다른 분들과는 좀 다른 방법입니다.
사실 이 방법은 편리성도 있지만, 몸통 가공을 실수하면 찌톱을 같이 못쓰게 되는 일이 가끔 발생합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관심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제 살아났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멋지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단한 정성이십니다. 놀랍네요 ^^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제가 만든 찌에 있는 붕어그림은 전부 하나하나 직접 그린 것들 입니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