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 몸통과 찌 다리를 잘 붙이고 무게 중심도 어느정도 잘맞췄습니다
찌 몸통 윗부분 5Cm정도 까지 담궈질정도로 찌보관용긴대롱(?)에 캬슈를 따르고
담궛다 꺼내기를 여러차래 했습니다
말렀다 생각되면 또 담궛다 꺼내고 해서 12회 햇는데요
들엇던 풍월이 있어서 물사포질도 한두차례했구요^^
이렇게 캬슈칠만 해도 방수에는 문제 없나요??
또 왜 12번 칠해야 되는지요??
캬슈칠 하고 나서 마무리로 또 다른 도료칠을 해야 되나요??
처음으로 만들어 볼려고 하는데 어렵네요
고수님들 한수 가르쳐 주십시요^^
방수처리를 캬슈로만 해도 상관없나요?
-
- Hit : 3726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7
음 질문에 답은 ""문제 없습니다"" 방수에는 문제가 없으나 다만..
담금질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차후 방수문제가 달라질 수 있다 봅니다
카슈는 최대 24시간 건조가 기본입니다 혹여나 이를 어기고 하루에 완전건조가 되기전에
도료를 또 올리면 찌완성후 크릭이 일어나 틈사이로 물이 스며들수 있다봅니다
그리고 카슈농도! 희석을 어느정도에 하느냐에 틀려질수 있습니다 넘 두겁게 올리면
것두 크릭이 갈 우려가 크다 봅니다 ( 저의 뼈아픈 경험 ㅜ.ㅜ) 어느정도 묽게 희석하는게 좋더군요
담금질횟수는 12회라고 법으로 정해진건 없습니다 음 평균적으로 10~15회정도를 담금질를
하면 카슈두께도 적당하고 강도도 좋아지기에 많은분들이 쓰시는것 같습니다 참고로 전 14~15회 ㅋㅋ
음 마무리하고 또다른 도료...? 그건 해물탕님에 마음가는데로.. 광이 더 돋보이게 하실려면 우레탄..
각도료에 특성이 있으니 마무리 도료올리실때 서로간의 트러블이 생길수 있으니 꼼꼼히 점검하시구요
전 카슈로만 마무리하는걸 좋아합니다 카슈는 저의 시각에서 나무결를 잘 살려주고 은은한 전통적인 빛이
은근히 배어 나오는것 같아 좋아합니다
저의 허접한 답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부디 멋진찌 만드시고 안출하시길...
님의 방법대로 담금칠이 좋구요 주의 하실점은 담궜다가 빼실때 최대한 천천히 카슈가 흘러내리는 속도로 빼셔야 찌표면에 공기방울이 생기지 않습니다.
칠의 횟수는 담금칠이라면 초벌 샌딩라카 도색후 굵은 사포질후 물사포까지 하셨으면 7회 이상이면 광택이나 방수에 지장 없습니다. 건조 시간은 12시간 이상이면 됩니다.
저같은 경우는 아침에 한번 저녘에 한번 이런 식으로 10회 정도 합니다.
광택은 칠의 횟수보다 샌딩후 사포질이 더 중요합니다.
한번 도색후 남은칠은 뚜껑을 잘닫고 냉장고에 보관후 사용하시면 잘굳지 않습니다.
칠의 농도는 바른후 너무 느리지 않게 흘러내릴 정도면 됩니다.
그리고 카슈 도장후에 그위에 카슈보다 휘발성이 강한 우레탄이나 라카계열의 칠을 덧칠하시면 카슈가 녹아 트러블이 발생합니 다. 좋은 작품 만드세요.
캐슈우는 매우 튼튼한 도료 중에 하나이지만 강한 챔질로 인해 찌가 균열이 생기면
바닥칠이 되지 않은 경우 다시 활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바닥칠을 샌딩실러로 하는 것입니다.
샌딩실러 바닥칠을 한 경우 표면에 균열이 발생하더라도 다시 잘 말려 표면을 다시 칠을 하여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캐슈우 도료만으로 칠을 할 경우 찌의 기능에는 별 지장이 없겠지만 만약을 대비하여 바닥칠을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닥칠을 할 경우 균열이 생기더라도 찌에 기능에 많은 차이를 보이지 않는데 내부에서
샌딩도료가 방수 기능을 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샌딩실러 바닥칠을 권장해 드립니다.
사막님도 찌제작에 있어서 베테랑이시죠?
열네치님과 노지님 오~~고수님들이시당ㅎㅎ
댓들 달아주신 님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초보지만 고수를 향한 그날까지 쭉~~도와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