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들찌 오므리기

안녕하십니까. 모델은 부들이지만 같은방법으로 응용하면 수수깡.갈대.돼지감자대 등 각종 풀대를 이용하여 찌의 몸통을 가공할수 있습니다. 우선 재료입니다. 사진에 나온 재료는. 털실(뜨게질용) 탈지면(솜)과 잘 건조되고 용도에 맞게 재단된 부들. 전기테이프.순간접착제(201-101번).다듬이용 컷팅날.큰칼.작은칼.320번사포. 입니다. 알아두어야할점* *찌몸통재료의 재단은 각 용도별로 다르니 사진은 참고만 하시면 됩니다. (위 사진의 경우 지름 1.1cm 길이 12cm정도이니 생미끼용으로 재단한것입니다.) *커팅날은 가급적 어느정도 커팅이 손에 익은 클래스에서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사진의 부들은 이미 전기테이므로 톱과 다리쪽 표시가 끝났으며 재단 될 간격이 연필료 표시되어 있습니다. 재단 되고 표시를 끈낸 부들은 조각을 내야 합니다. 4조각.5조각.6조각의 칼집을 내야하는데 찌를 만드시는분마다 취향에 따라 다르니 저의 경우는 6조각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부들의 표면에 연필로 각 조각의 간격을 일정히 찍은것이 보이시죠? 아래사진처럼 6조각낸 부들을 V커팅을 합니다. V커팅은 처음 다소 정확히 하기 힘들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 숙련되면 정확한 각도가 나오는 커팅이 가능하니 걱정하시지 않아도 됩니다. *알아두어야할 점* V커팅을 할 경우 찌톱과 다리의 굵기를 어느정도 감안하여 커팅된 끝면을 넓게 혹은 좁게 응용하여 커팅해야합니다 V커팅이 끝났다면 V커팅된 각 조각의 면이 오무려질때의 각도를 염두에 두고 다듬기를 해야합니다. 커팅된 면과 속의 부들밥(속대)을 잘 정리를 해줘야 오무릴때 이쁘게 오무려지고 칼자국이 거의 나지 않습니다. 위와 같이 V커팅된 모든곳의 면을 잘 다듬고 정확히 가운데에 연필이나 볼펜으로 푹! 2-3Cm정도의 깊이로 자리를 내 줍니다. 저 구멍은 톱과 다리가 솜과 함께 들어갈 자리입니다. 찌톱입니다. 솜을 말은 부분은 부들에 삽입될 부위인 톱의 하부입니다. 솜을 말때 이런식으로 성형을 해서 돌돌 말아줍니다. 그리고 톱이 심어져야할 부들에 삽입을 하면서 솜말이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주면서 최종적으로 솜말이를 완성하면 조립단계에 들어갑니다. 솜을 말은 찌톱을 부들에 끼워 넣은 사진입니다. 다리는 톱과 같은 방법으로 진행하시면됩니다. 준비된 털실(길이 40Cm정도)로 오무려 줍니다. 톱과 다리를 오무리는 방법은 같습니다. 위의 사진은 톱과 다리를 털실로 오무리고 순접처리가 완료된 상태입니다. 다음사진은 조립된 몸통에서 실과 전기테이프를 제거한 모습입니다. 이제 부들의 껍질과 마무리단계가 남아 있습니다 보이시죠? 조각을 내고 v커팅을 하면서 오무려진곳에 벌어지거나 칼자국이 크게 나질않고 자연스레 마무리가 됐습니다. 부들의 겉껍질을 깨끗하게 벗겨내고 320번 사포로 표면을 1차 정리한 것입니다. 이제 800번 종이사포로 표면을 좀더 매끈하게 한번더 갈아내면 더 좋습니다 몸통의 톱쪽과 다리쪽에 개인 취향에 따라 데코레이션을 해주면 됩니다. 제가 작업한 방식으로 솜말이를 한 경우는 특별히 보강사를 감지 않아도 강한 챔질에도 버틸수있는 강도가 생성됩니다. 말아진 솜과 부들속대가 순간접착제와 만나면 플라스틱보다 더 강한 고체로 변성되기에 따로 보강사를 감아주지 않아도 됩니다. 이제 방수는 각자 취향에 맞게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