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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사진은 이중몸통으로 9년 전쯤
사선정렬을 줄이기위해 작업한 찌입니다
기존의 찌들은 채비를 투척하면
수면에 착지한 지점에서 직립하여 앞으로 당겨오지만
위사진의 찌는 착지점에서 직립을 하지 못하고
찌멈춤고무에 도착후 직립하여 입수를 합니다
찌의 길이가 40이라면
봉돌이 지면의 40 위에서 수직입수를 함으로
사선정렬이 발생을 줄입니다
물론 미끼의 비중이나 크기에 따라 영향을 받기는 합니다
'위의 사진은 찌톱과 찌다리 사이에
어디쯤 몸통이 위치하는냐에 따라 (찌톱과 찌다리의 비율에 따라)
찌는 착지점에서 직립을 하는냐 못하는냐가 결정됩니다
찌톱쪽으로 무게(길이)를 줌으로 찌는 직립을 못하고
수면에 누운자세로 끌려와 찌멈춤고무에 도착후
직립하여 입수를 하게하는 비율을 찾아야합니다
위의 형식은 동절기 장대에 사용할 장찌에 적용을 할려고합니다
사선정렬은
사선정렬 자체가 중요함이 아닙니다
체비가 사선정렬을 하여도 어신전달에는 별다른 이상이 없다고 보여집니다
사선정렬은
사선정렬이 이루어지는 과정이 문제입니다
옥내림의 경우
사선정렬이 이루어지면서 밑걸림이 발생하며
떡밥올림의 경우는
떡밥이 묽어지면서 찌와봉돌이 수직을 이룰려는 수직력에 의해
단 1센티라도 바늘이 떡밥에서 이탈하면 공염불이 돼니까요
묽고 푸석한 떡밥으로 죽자고 체비를 던져도 꽝을 치는 경우가 있는가 하면
녹두알 크기의 글루텐으로 조과를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의외로 바늘이 떡밥에서 이탈하는 상황에 무관심함을 종종봅니다
사선정렬 사선정렬 하면서 바닥에서 바늘과 미끼의 상황엔 둔감하다면~~~~~~
~~~~아무리 멋진 찌라도 붕어는 찌를 보지못하며 찌는 기능이다~~~~
즐겨찾기에 추가 하고 갑니다.^^
앞으로도 자주 볼수 있었으면 하고 바래봅니다. 좋은 지식들도 나누어 주시구요..^^
환풍기 설치후 작업을 자주할 생각입니다
저는 추운날에도 창문열고 선풍기 돌려놓고 작업하니다..
그래도 콧물이....
찌의 기립을 지연시켜 체비가 정렬될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줌으로써
사선입수를 줄이는 면에서는 유리하고
톱의 길이를 길게 할 수 있으니 찌올림을 감상하기 좋은 찌가 됩니다
다만, 수초대 밤낚시에서는 제구멍에 안착되었는지 확인하는데 보통의 찌보다
시간이 훨씬 더 걸려 갑갑함을 느끼게 됩니다
사용하시려는 분들 참고 하시기를.....
늦게 직립시또는 안착으로 인한
바늘의 조기 미끼이탈만 주의하면 끝!
떡밥낚시나 옥내림에 적합하며
대물낚시와는 먼 거리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