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계신 찌관련 고수님들의 고견을 듣고자 합니다.
찌를 사용하다 보면 기스도 좀 나고, 여기저기 부딪히면서 깔끔했던 표면에 스크레치가 나거나,
광택을 잃는 경우가 발생하곤 합니다.
물론 큰 손상도 아니고, 사용상 아무런 지장은 없지만 구하기 힘들거나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수제찌라면
좀더 깔끔한 상태로 만들고 싶은 욕심이 들곤 하는데요.
이럴때에 조금은 간편하면서도 사용하던 찌를 깔끔하게 변신시킬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찌 고유의 색상은 그대로 살리면서 새것과 같은 깔끔한 상태로의 변신...)
글을 좀 뒤져보니 스프레이형 투명락카를 좀 사용해도 될것 같고, 투명캬슈 등을 사용해도 될것 같은데,
제가 찌를 사용할 줄만 알았지 한번도 제작해 본 경험도 없어서
각각의 특징 및 장단점을 알지 못해서 고수님들의 고견을 좀 청취코져 합니다.
사용하던 찌의 몸통에 광택이 없어질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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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하시던 찌 몸통을 1000번정도 사포로 물사포질(물을 적셔 가볍게 사포질 하세요)하시고
스크래치의 상태에 따라 물사포질의 횟수를 조절하시고요~
잘 닦아서 하루 정도 건조후에 1~3회 정도 카슈 올려 주시면 깔끔하게 재활용 하실 수 있을 겁니다.
단 날씨가 화창하고 습도가 낮은 날에 하심이 옳을 줄로 압니다. 장마철 우기는 피하시고요~
작업은 환기가 잘 되는 곳에서 가족들의 원성에 양해를 구하셔야 할 듯...ㅎㅎㅎ
특히 전화까지 해주신 단군할배친손자님 정말 감사드려요~~~
단군할배친손자님께서 친히 전화로 연락까지 주시고, 상세히 설명해 주셔서 부득이 채택하지 못했으니
너그러이 양해해 주시기 바라구요...^^*
투명카슈를 이용하여 여러분께서 말씀해 주신대로 한번 작업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답변 주신 모든 분들 정말 정말 감사 드립니다.
정중동님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농도에 대해 언급을 안드렸네요..ㅎㅎ 전 묽게 여러번 하는 스탈이라서..
생각해 보니 간단히 수리하실 건데... 카슈희석제까지 구입하실 필요는 없으실 듯 하군요~
비가오는날이나 습도가 좀 있으면 기포가 일어날수 있으니
맑은날 공기흐름이 아주 원활한 장소에서 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특히 먼지나 이물질이 공기중에 있다가 표면에 달라붙을수가 있는데
이점 유의해서 건조하면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