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 하도로써 샌딩실라를 2~3회 입히고 다시 사포로 제거할때.... 대부분 전부벗겨 내도록 하는것이 맞다고 하는것 같은데요. 벗겨내지 않고 1000번정도의 고운사포로 매끄럽게 문지르기만 하면 안되는겁니까? 벗겨내야 한다면 중도와의 어떤 트러블때문인지요?? 고수님들 부탁드립니다.
샌딩실러의 목적은 나무의(목재) 즉 목재를 확대하여 보면 일명 숨구멍이라고도
하는 구멍이 쏙쏙 뚤려있습니다 찌를 만드는 찌의몸통 재질에따라 숨구멍이
커기도하고 적기도하고 많고적음의 차이가 있습니다 경도가 클수록 숨구멍(눈막음이라고도함)
작습니다 깍아서 만져보면 아주 미끈하죠..
몸통경도의 순서를 대충보면 대물찌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삼나무(스기목)
오동목,발사,,정도의 순입니다 찌를 만드시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애용하는것 같습니다
스기목은 자증(무게)가 이중에 젤루 많이 나가는데 꼭샌딩 실러를 사용하실 필요는 제생각에는
없을것 같습니다 이유는 찌몸통의 자증때문이겠죠 오동은 두번쩨로 자증이 나가는데
하시는 분이 있고 않하시는 분들도 많은것 같습니다 제견해는 살짝 한번정도 해주는게 좋다는 견해입니다
발사는 아무리 곱게 다듬고 사포로 문질러도 면이 거칠고 숨구멍이 젤루 큽니다 당연히 해야겠죠
샌딩 실러는 재질에따라 횟수조정을 잘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찌몸통의 자증에 따라서요..
일반적으로 한두번정도가 좋을듯합니다
사포로 전부 제거 한다고 하셨는데 사포로 전부 제거하면 뭔 의미가 있겠습니까..ㅎㅎ
나무의 눈막음이 샌딩실러로 채워진 부분과 안그런 부분이 있겠죠 이유는 나무의 밀도와 경도 차이때문이겠죠
사포후 나무의 표면에따라 샌딩 실러의 거칠기가 나타나겠죠 그 그칠기를 사포로 잘문질러주면 되겠죠
그렇다고 숨구멍이 아닌부분까지 전부 박박 벗겨낸다면 계속실러를 칠해야 된다는 말씀인데 안되겠죠 그러면
그냔 사포로 매끄럽게만 하면 됩니다 방법은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저같은경우는 800빵 사포로 나무의
거칠기를 어느정도 매끄럽게 한다음 1200빵 사포로 마무리합니다
샌딩실러가 도포후 마르면 사포에 아주잘 갈립니다 전에는 600빵정도로 문질러 사용해보았으나
내공이 부족한지 가끔 나무까지 벗겨지는 경우가 발생 하였습니다(문지르는 힘조절이 필요하겠죠)
마지막 벗겨내고 안내고 중도와 아무 관계는 없습니다 만약 실러를 안벗기고 그위에 중도를 하였을경우는
실러의 거칠기로 인하여 사포로 갈아야 하고 작업이 많이 힘이 들수도 있습니다
많이 만들다보면 자연스럽게 알수있는 내용입니다 즐작하십시요..
자증대비 표면이 젤루 매끄럽기때문 이기도 합니다
저 같은경우는 대물찌 한번 작업하게되면 대략20정도씩 작업하는데 그중 사포작업이 제일 곤혹스럽습니다.
그놈의 재체기때문이죠. 물론 시간도 많이 걸리구요.
주위의 반응은 샌딩실라를 사포로 거의 제거해야한다는 의견이 많더라구요.
해서 저도 #600번으로 대충 긁어내고 다시 #1000정도로 마무리하는데요.
앞으로는 샌딩치고 사포로 다듬기만한후 깨끗하다면 바로 카슈칠들어가야 겠습니다.
다시한번 답글 감사합니다.
님과 같이 사포 600빵 으로 적당히 매끄럽게 한뒤
1000방으로 마무리 하셔도 아무 문제 절대루 없습니다
단지 표면은 매끄러울수록 좋겠죠...
좋은작품 마니 맹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