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피찌 제작과정~**

*찌제작에 관심을 갖은 후 부터 보행시 눈알이 두리번거리는 버릇아닌 버릇이 생긴 후 첫번째 포획(?)된 녀석이 바로 솔피랍니다. 줄톱으로 적당한 크기로 자른 후 칼로 윤곽을 잡고 사포질을 통해 몸통 성형하는 과정을 담아보았습니다. 몸통 성형 후 찌탑장착을 위한 관통구를 뚫을 수 없었습니다. 솔피가 약해서 부러지기 쉬울 뿐만아니라 센터를 정확히 잡기란 너무 어려운 숙제였어요. 그래서 생각한것이 관통을 위해 상.하부에 약 0.5mm정도의 구멍만 내고 그 중심점을 기점으로 수박 쪼개듯 절단했어요. 그 후 카누처럼 속을 긁어내고 2등분 된 조각을 다시 본드를 이용해 붙여습니다. 처음 0.5mm구멍을 뚫은 부분으로 찌탑이 나올 수 있도록 상.하부에 수로처럼 길을 내주었구요. 참고로 두 조각을 본딩하기 전에 찌탑을 중심부에 얹히고 몸통을 교합하면 꿀렁거림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가능합니다. 꿀렁거림이 심하면 뚜껑을 열어서 다시 골을 더 깊이 파내면 센터가 맞아 들어갑니다. 최대한 직진성이 확보되는 것이죠. 다만 한가지 아쉬운 부분은 메스와 사포만을 가지고 잡업을 함으로써 몸통성형이 완전하지 않아 조금씩 삐뚤삐뚤 하더군요.. 1차순접 완료 후 작업을 더이상 진행할 수 없음으로 현재 진행상태까지만 사진을 올려봅니다~** 카누처럼 속 파기 작업 완료한 사진입니다. 몸통 성형한 다양한 모습 찌탑장착한 모습과 여러 형태의 몸통성형 1차 순접완료한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