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하나만 만들었던 것이 너무 좋은 찌올림을 보여서 쌍포로 쓰기 위해 하나 더 만들었습니다.
약간 어두운 색이 지난번 만든 것이고 밝은 것이 이번에 만든 것입니다.
순접 4회, 에폭시 1회
수수 속대찌 쌍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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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보지만 찌톱과 몸통, 다리 연결부위가 너무 깔끔합니다.
그런데 사실 다이소에서 사다 쓰는데 번호가 없어요.
그냥 흔들어 봐서 묽기를 보고 판단합니다.
아름답습니다
부러워라
찌올림도 궁금하고요...
님의 내공이 느껴지네요.
하나 물어볼까요?.
저는 수수대를 그냥 사용하는데 외피가 좀 단단해서 작업하기가 어렵습니다.
자중도 외피때문에 좀 나가는 것 같고요.
속대만 사용할 수 있으면 더 좋겠는데.......
속대는 그냥 외피를 벗기고 깎아내서 순접을 하시나요 아니면 압착을 한 후 깎아내고 순접을 하시나요?
순접 4회 하고 에폭시 하면 표면강도가 어느정도 되나요?
비슷한 조건(칠)의 발사보다 강하나요?
속대찌는 이번이 총합 6개째 작업이라 아는 게 없어서 그냥 내키는대로 합니다.
압착은 안하구요. 순접을 4회 했지만 칼로 상당부분 갈아냈습니다.
약해서 부서지면 또 만들면 된다는 용감함으로 작업합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