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무늬가 좋은 놈만 골라서 장식용으로 만들었는데...
실사용을 위해 개조했습니다.
찌톱 분리형으로.
몸통부터 찌다리까지 네개는 60cm, 네개는 50cm입니다.
찌톱이 없어서 굴러다니는 60짜리 일체형 카본톱 꽂아봤습니다.
개조 전엔 센터도 기가 막히게 맞던 놈들인데 개조하면서 파내고 넓히고 하느라 꿀렁거리는 찐따가 돼버렸네요ㅎㅎ
수수깡 찌톱 분리형 장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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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박이 같은 무늬가
너무 좋네요~^^
햐~
정말 아깝네요!
옷을 입히고
혼을 불어넣어
물결위에
춤추는 자태 보려했건만~
아뿔사~!
이내 손길 잘못으로
피어나지 못 하고
이쁜 옷만 입은
이름없는 가지로
누워 있구나~
~화무님! 위로의 글입니다
대피는중에서 닉네임을
갈아탓어요.일전에 자작찌
만들고 싶다하니 정보를
주셨죠~
다만, 개조하기 전엔 센터가 정확히 맞아 꿀렁임이 없었는데 개조하면서 상부 찌톱을 빼내고 구멍을 넓혀 관통튜브를 넣고 하느라 센터가 살짝 틀어진 것도 있습니다. 아쉽긴 하지만 쓸 수 없는 건 아닙니다.
찌톱이 없어서 이상하게 생각하셨나요?
찌가 길다 보니 보관이 어려워서 낚시할 때만 찌톱을 끼워서 사용하게 만든 거예요.ㅎㅎ
저도 글을 쓰면서 좀 이상하다햇어요?
한편,
이렇게 이쁘게 잘 만들었는대 실수로 실패작이 되서
안타까워서 올린거로 생각햇어요~허허~
잘됐네요~
사용할수 있다니까요.
앞으로 이쁜찌 마니 보여주세요~^^
수수깡찌 너무이쁩니다
찌톱분리형찌도있네요 눈호강잘하고 또하나 배웁니다^^
검정으로 끼우세요..
잘생기고 멋지고 착하고 배려심많은 화무님..
오늘 아부 겁나떨었다는거 잊으시믄 안되요
선긋기가 예술 이네요
잘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균형감감과 미적감각이 탁월하십니다
기분이 좋아짐에 감사드립니다
용덕님, 감사합니다. 잘 지내시죠?
무진 형님, 가출하시더니 여기 계시네...ㅡ.ㅡ 얼른 들어가요.
꺽삼님아, 시끄럽습니다.
멍치님, 선반이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ㅎㅎ
흑수님, 과찬입니다. 잘 하시면서 ㅎㅎ
청와대중퇴님, 뻔한 형태만 만드는데요 뭐 ㅎㅎ
키큰붕어님, 매번 관심 갖고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선긋기할 쪽을 선반의 척에 물리고 저속으로 회전시킵니다.
붓은 두손으로 잡으세요. 한쪽선반이라도 찌의 반대쪽을 잡을 필요 없습니다.
저속 회전이라 조금 꿀렁거려도 척에 물린 쪽은 크게 흔들림이 없을 거예요.
(물론 한쪽선반에 물리고 고속회전을 시킬 때는 반대쪽을 잡아야 찌가 부러지지 않습니다.)
붓을 두손으로 잡고, 선이 그어질 동안 움직이지 않습니다.
선이 그어져도 바로 붓을 떼지 마세요. 2~3초 정도는 계속 대고 계셔야 선이 깔끔하게 그어집니다.
넓은 면을 칠한 다음 얇은 선을 그어도 되지만, 깔끔하게 되지 않으면 선을 좀 넓게 그은 다음 먹으로 불필요한 부분을 가려주면 좀 더 깔끔합니다.
한쪽 선반같고 있는데 열심히 도전해 보겠읍니다
거듭 감사드려요
감사드립니다
그만치 아부를 떨었구만..화무님 너무 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