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6280에 올렸던 부력 4.48g나가는 찌입니다.
이 찌의 방사선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v홈파기시 쪽나누기가 완벽하지 않아서 겉대의 좌,우대칭이 완전하지 못합니다.
한쪽면이 조금 들어가 있습니다. 또한 이음새 부위(저는 화장지 말이함)에 속 공간을 보시면 공기가 차 있어서 밀도가 낮기때문에
어둡게 보입니다. 그런데 그 사이 사이에 밝은 음영이 보이는 것은 화장지 말이를 해서 공기가 차 있어야 할 부분을 화장지가 상쇄시킨 결과입니다. 결론적으로 울퉁불퉁한 외연과 내부 공간에 균일하지 못한 화장지 말이는 순수한 수작업에 의한 오므리기 였음을 증명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고수님들의 실력으로 수작업에 의한 오므리기를 매우 잘 진행했다면이라고 가정해봅니다.
이때 방사선 사진은 어떻게 나올까?
제 생각입니다만,, 일정한 압력이 분산되지 않을것이라 생각되며 그 결과 좌,우 대칭이 불완전하다고 즉, 겉대의 어느 부분인가는 굴곡이 미세하게나마 나타날 가능성이 높을것으로 판단됩니다.
참고로 이음새부분을 지나 몸통 내부가 순수하게 공기만 차 있다면 밀도가 낮아서 어둡게만 보일텐데,, 섬유질이 불규칙하게 존재함으로서
공기보다 조금 높은 밀도에 의해 희뿌연 불규칙한 영상을 제공하게 되는 것입니다. 달리 표현하자면 좀 지저분한 영상으로 보입니다.
항상 이런 영상을 보이는 것은 아닙니다.
꿀렁임을 방지하고 찌를 돌려보았을때 아주 스무스한 느낌 즉, 회전운동이 부드러운찌를 만들기 위해 속찬갈대 내부의 섬유질을 불규칙하게 제거하였기에 더더욱 찌내부 영상이 지저분해진 이유이기도 합니다.
역시 같이 올렸던 3.39g의 찌사진입니다.
방사선사진상에서 찌탑 연접부위에 불규칙한 화장지 말이에 의해 밝은 음영이 관찰되면 외연이 역시 균일하지 못합니다.
이 부분이 바로 수작업을 의미합니다.
방사선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래 사진은 현재 찌제작중으로 마무리 단계에 있습니다.
방사선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상부와 하부)
아래 사진은 "요수"라는 상호를 달고 있는 수수깡찌로서 10년전에 구입해서 사용했던 것을 보관하고 있는 찌입니다.
방사선 사진은 아래와 같습니다.
중간에 찌탑이 방사선에서 관찰되지 않는점으로 보아 상.하부 찌탑을 분리해서 제작한 찌임을 알 수 있습니다.
상부 몸통쪽에서 하부로 내려가니 하부 찌다리의 일부가 확인됩니다.
상,하부 접합 부위를 보시면 흠잡기 힘들만큼 좌.우대칭의 몸통 외연을 자랑합니다.
바로 이부분이 일정한 누름(=압력)에 의해 힘이 골고루 분산되어 일정하게 오므려진 결과 입니다.
이 사진은 하부 몸통에서 찌다리 사이의 사진으로서 균일한 모습 관찰됩니다.
기계를 사용한 오므리기임을 알 수 있는 명확한 증거입니다.
아래 사진은 백지위에 형광도료를 묻힌 후 촬영된 사진입니다.
그 후에 방사선 촬영한 사진입니다.
형광도료의 주성분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으나 방사선 촬영결과 물질의 약간의 밀도를 갖는 성분이 포함되어 있기에
조금은 밝은 듯 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사진은 상부 찌탑과 상부 몸통 그리고 몸통 하부와 찌다리 상부가 접합된 아래 형광도료를 도포했기에 방사선 사진에서는 그부분이
약간의 밀도를 보이는 즉, 조금 밝은 부분으로 보이게 됩니다.
뭐가 중요 하다고요
내가 좋아서 만들고 내가 만족하면
최고죠
너무 민감하게 생각지 마세요
누구나 설악동님께서 정성을 다 하는
찌의열정 다 압니다
덕분에 진귀한 사진 잘 보고 갑니다
저는 압축기도 씁니다
그러나 칼질도 합니다
그게 뭐가 중요한지 아직도 모르는제가 바본가요
누군 100% 손으로 작업해야 수작업이다 하시기도 하더라구요..^^
참고로 전 기계나 기구 같은 것이 전혀 없습니다..
오로지 칼과 사포 밖에 없습니다..
오로지 자기 자신이 솔직하고 정직하면 더 이상 필요 없다고 봅니다..
누가 기계로 오무린것 아니냐 하면 그만큼 정교하단것이며 정말 멋진 자랑 거리 아니겠습니까..^^
이미 아실 분들은 재만아빠님 말씀 처럼 다 아는데.. 열정 그 이상의 열정을요..^^
항상 멋진 작품 잘 보고 갑니다..^^
그게 중요한가요?
찌공방에서 항상 좋은작품 감상하구 배우고갑니다
여러고수님들께 이 글을통해 감사인사 드립니다^^
그만큼 오무리기 실력이 좋다는 반증이네요.....
재만아빠님 말씀처럼....신경쓰지 마세요......과하면 마음만 상합니다.
그나저나 지난번 손가락 다쳤을때 처리하는 거나.....
위 방사선 사진을 보니 대충 직업이 예상되네요....
세상에는 여러직업이 있고....각자 분야에 전문가와 숨은 고수분들이 많죠....
내가 알고 있는 것이 전부는 아니라고....잠시 생각하게 됩니다.
저는 찌 만드는 기계는 거의 갖추고 있는데 풀대 오믈리는 기계는 없습니다.어떤기계가 좋은지 추천바랍니다[신고하기]
하지만 완벽한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만추의 계절엔 낙엽을 완전히 없샐수도 없지만 약간의 낙엽이 떨어져 있는것이 더 자연스럽지 않을까요?
기계적이든 수작업이든 조금은 모자람이 있는것이 오히려 당연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덕분에 좋은 그림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상상력이 풍부하시네요...ㅎㅎ
찌랑님!
맞습니다.. 찌뺍따구,, 말됩니다..
재만아빠님!
솔직히 드러내고 토론 혹은 질문하신다면 대화가 가능할텐데...
기계의 힘을 빌리고 안빌리고는 저 역시 중요하다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사실이 아닌것을 사실인양 비웃는 태도가 올바르지 않아서 해명 글 올렸답니다.
꼬앙님!
이옹님!
관심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술잔속의 달님!
특별히 속상하지는 않아요..
다만 진실을 이야기하고 싶었을뿐입니다.
씨엘자뎅님!
저는 개인적으로 찌제작을 어떤 방법으로 했느냐 하는 문제에 대해 관심이 없구요..
그저 시간나는대로 꼼지락거리는 재미에 빠져 있답니다.
조언에 감사드립니다.
호수생각님!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
님의 찌 잘 보고 있습니다
아주 가끔씩 댓글을 답니다.
꼭 이쁘고 잘생긴 찌 뿐만아니라 만드신분들의 정성과 열정이 보여지면 그렇습니다
덥습니다
맘 편히 가지시고 안낙즐낙하십시오
감사합니다.
낙사모님도 행복한 낚시여정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