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 "솔피찌" 만드시는 어르신네.

경기도 용인 신원소류지에서 솔피찌 만드시는 어르신을 찾습니다. (구매성글이지만 이곳을 찾을 수 있기에...) 예전 제가 도움 드린 분께 받은 단 한개의 솔피찌가 있습니다. 도움의 댓가여서 그 중함을 몰랐습니다. 그 분은 찌 전문가였는데 솔피만한게 없다하시며 7만원 상당이라는 찌를 제게 선물을 주고 유유히 사라지셨습니다. 솔피를 직접 채취하고 다듬고 가공하고 몇번의 시행착오를 거쳐 한개정도 완성한다고 합니다. 지금 그분을 만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용인 신원소류지(에버랜드 뒷산)에서 만낫지요. 어르신- "식사 중에 제가 사탕을 권하여 드린 것에 대한 보답으로 받은 수제 솔피찌 두개중에 한개는 동행하신분 드렸고 제가 한개 사용하고 있습니다. 약 4개월전이지만 지금도 애지중지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혹시 수제 솔피찌를 가지고 계시거나 만들어서 파시는 분께서 이 글을 보신다면 구매 하고 싶습니다. 찌날나리도 없고 투박하게 만든것이지만 이 찌보다 좋은 입질을 보여주는 것을 못 보았습니다. 아무리 비싼 찌여도 장인의 숨결이 깃든 찌를 찾게 됩니다. 단 한개만 있어도 좋으니 수제 솔피찌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