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찌제작을 잘보고 있습니다. 사고팔고에 올린 찌에서 대선이, 월선이의 솔리드찌를 찌몸톱에 끼우는 방법은 나중에 갈대, 부들찌제작이 끝나고... 스기목, 오동찌제작도 올릴실거죠?^^ 안그러면 좀 갈쳐주세요...끼우는 작업이 쉽지가 않네요. 물사랑님 화이팅.!!
'나무재료의 찌는 너무 어렵습니다.' 이기도 합니다.
부들, 갈대등 풀의 대공으로 만드는 것은 방법을 알아서 정성을 들이면
웬만큼은 만들어 집니다.
손재주나 정성에 따라서 명작이 나올수도 있지요.
그러나 나무재료는 안내를 드릴만큼의 방법도 아닐만큼 너무도 간단 한데
문제는 숙달 입니다.
셀 수도 없을 만큼의 나무를 깎다가 꺽어 버리고 또 깎다가 꺾어 버리고를 반복해서
숙달 해야 하는데 이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기계로 깎아도 마찬가지 입니다.
간단히 안내를 드리면요,
북성로를 뒤져서 2.0mm, 2.5mm, 3mm 롱드릴 두어개씩 구하시고
하이스강 민자(나선 없는 것)를 위와 같이 구입 하시고
시계 수리용 작은 드릴날도 규격별로 구입 하십시오.
나무재료 30cm를 센타 맞게 관통할 수 있는 기계를 개발 한다면 그야말로 돈덩어리 입니다.
아무리 정밀한 첨단 기계로도 쇠는 관통이 되지만 나무는 관통이 되지 않습니다.
결의 무르고 단단함에 따라 드릴날이 휘어져서 들어 갑니다.
위의 공구들을 가지고 자꾸만 구멍을 뚫어보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숙달이 되면서 정확도가 조금씩 높아 집니다.
숙달이 되면 기계보다는 사람의 손이 더 정확할 것입니다.
좀 더디긴 하지만요...
재료를 쪼개어서 관통홈을 만들어서 다시 접합하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그만큼 접착제를 많이 써야 한다는 문제점이 있네요.
이 이상의 방법이 없습니다.
구멍이 약간 비뚤때 바로 잡는 방법에 대해서는 금주내로 사진과 함께 안내를 드리겠습니다.
즐작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