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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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집 시냇가에서 자른 여귀풀대

찌 만들기 안하려했는데. 뭔 마약중독된듯 시간만 나면 풀대잡고. 사포질에 홈파기.... 어쩌자고 이러는지? 이제 어머니도 무사히 퇴원도 하시고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날씨도 따뜻하니 좁은마당 파라솔 밑에 앉아 연신 찌만들기에 너무좋은 계절이니... 마을앞 시냇가에서 굵고 마디가 좋은 여귀풀대만 골라 잘랐습니다. 아마 일년 내내 사포질해도 다 못할듯 비료푸대 결국 어제 시골내려와 마을앞 시냇가에서 굵고 마디가 아름다운 놈들로 일년 내내 손질해도 못할 분량의 여귀풀대입니다
시골집 시냇가에서 자른 여귀풀대 (월척지식 - 찌공방)
시골집 시냇가에서 자른 여귀풀대 (월척지식 - 찌공방)
시골집 시냇가에서 자른 여귀풀대 (월척지식 - 찌공방)
시골집 시냇가에서 자른 여귀풀대 (월척지식 - 찌공방)

저걸 전부 찌로 탄생시키면 어깨가 나갈듯요 ㅋ
저도 낚시다니고 찌만들고해서 어깨 및 팔이 않좋아 침좀 맞아야겟네요ㅠㅠ
이쁘고 멋진찌 만드세영~~
어머님이 퇴원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우리어머니도 이런저런 이유로 요양병원에 모시고 있지만.....
걱정거리와 잡념이 많을 수록 찌만드는거에 푹빠지게 되더군요.....
아이구나!! 세상에나!!

좋은놈들로 골라서 멋진 작품 기대해 봅니다..^^
어머님 퇴원하셨다니 기쁜 소식입니다. 이제 밤바람님 한결 편히 지내세요!
알콜중독 환자한테 낚시를 가르첬더니 병이 나았다고 하더라고요 ㅎㅎㅎ이제는 찌만들기 가르처야겠네요 ㅎㅎ
어머니 퇴원 축하드립니다. 효도 많이 하세요. 여귀로 만든 멋진 작품 기대해 봅니다.
모두 의견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몇몇 조사님들(댓글은 없군요^^) 여귀풀대 좀 요구하셨는데.
여귀풀대는 택배로 보내기 정말 어렵습니다. 많이 만들어보신 분들은 안좋은 것도 좋게 만들어 사용을 하시지만
행여 경험이 없는 분들이 받으시면 아마 대부분 불소시게 쓰레기를 택배로 받는 것 같은 느낌이 들 수도 있습니다.
이에 곧 저의 허름하고 을씨년스러운 촌가에서 막걸리 한잔하려하니 그때 오시는 분들이 몇개 골라가시고
나머지는 모닥불 불소시게로 쓸 예정입니다. 아~ 제가 쓸 것 몇개 골라놓고요. 대단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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