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멍을 뚫은 메추리알에 찌탑과 찌다리 일체형으로 관통을 시키고 찌탑과 메추리알을 고정시키기 위해 솜말이 작업을 하였습니다.
솜말이 작업부터는 일반 찌만들기 과정과 유사하므로 자세한 설명은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구멍과 찌톱의 유격이 적다면 조금만 솜말이를 해도 되겠지만 간격이 넓다면 중심을 맞추어서 조금 두껍게 솜말이를 해주어야합니다.
취향에 따라 솜말이를 얇게해도 좋고 조금 두껍게 해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사진상의 솜말이 작업은 좀 부실하여 거칠게 되었네요.
(완성된 찌의 사진을 보면 느끼겠지만 원래는 나중에 순접작업을 한후 줄로 갈아내고 칼로 깎아서 표면을 매끄럽게 만들었어야하는데, 그 작업을 등한시 하였습니다. 기술도 없구요. ^^;)
어쩜 그리도 정교한 손을 갖고 계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