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조사님들 안녕하십니까? 궁금한 점이 있어 질문드립니다. 에폭시 2회 도장 후 찌다리는 어떤 방법으로 처리하는게 좋을까요? 방수처리를 하지않아도 부력에는 별 차이가 없는 것으로 알고있는데 선배조사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무식해서인지 얼른 이해가 안오네요.
1. 몸통은 더 칠해야 하는데 찌다리를 어떻게 처리하느냐는 말인지
2. 아니면 찌다리의 다음 처리를 말하는지.....(찌날라리 다는 법 등)
아마도 1번이 님의 질문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붓으로 칠하는 경우는 문제가 없을 듯 하고요.
문제는 담금칠인 경우가 문제죠. 계솟해서 더 담그다 보면 자꾸 찌다리가 굵어지니......
저의 경험을 말씀드리겠습니다.
1. 저는 담금칠을 할 경우 찌몸통과 찌톱-찌다리를 조립하지 않은 상태에서 먼저 5번 정도 담금칠을 합니다.
먼저하는 5번의 담금칠은 나중에 찌를 만들었을 때 찌몸통의 윗부분이 될 부분이 아래로 가도록 하여 합니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담금칠의 경우에 아무래도 아랫부분이 중력때문에 윗부분보다 더 두꺼워 집니다. (즉 최종적으로 아래와
위가 비슷한 두께가 되도록 하기위해서 입니다).
2. 그런 다음에 원래 만들려는 대로 찌톱-몸통-찌다리를 조립합니다.(처음의 담금칠 할 때의 찌몸통과는 꺼꾸로인 셈 입니다)
3. 이음매 부분을 사포로 아주 매끈하게 잘 마무리합니다.
4. 그런 다음에 찌다리부터 넣는 방법으로 5번 정도 더 담금칠을 합니다.
10번을 하는 경우에 5번 + 5번 한다는 말입니다. 대략 반으로 나눈다는 말입니다.
5. 이때 찌다리의 굵기를 적절히 조정하기 위하여 담금칠 한 후 바로바로 칠이 흘러내리는 것을 닦아내야 합니다.
이렇게 하시면 이음 부분도 아주 매끄럽게 됩니다.
**참고로 중간 중간의 물사포는 적당히 하시면 됩니다.
담금칠의 경우에는 물사포가 거의 필요없을 만큼 표면이 깨끗하고 깔끔합니다.
**멋을 내는 부분들은 각자의 취향 문제이므로 적절히 하시면 됩니다.
이상이 제가 몇번의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 방법입니다.
주관적인 방법이라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님의 여유로운 낚시를 기원합니다.
시랑님께서 말씀하신 방법이 찌의 표면을 가장 고르게 하는 법일듯 싶습니다.
각자의 취향이지만 전 조립하고 담금질 하는데요 위로 두번 아래로 두번 이런식으로 칠하는 점들이
시랑님과 다른 점입니다. 역시 각자의 방법이며 두방법다 좋습니다. 문제는 찌다리나 찌톱에
칠이 얹어져 두꺼워지는 것에 대한 것인데요 방법은 다리쪽은 시랑님께서 말씀 하신데로 휴지나 기타의
흡수력있는 것으로 칠한후 닦아 내시고요 찌톱부위는 스폰지를 잘라서 찌톰 연결부위 1센치정도 밑에 꽃아
주거나 아니면 휴지를 1센치정도로 돌돌 말아 서 역시 1센치 정도 부위에 꽈배기시켜 고정 하면 흡수 됩니다.
마지막 칠 이전에 사포로 닦아주면서 생긴 턱을 잘 정리 하시고 턱보다 위쪽에서 부터 담금칠로 마무리합니다
이렇게 하면 찌톱에는 한번도 안 칠해 진게 되고요(한번정도 올려도 좋습니다) 찌다리쪽은 덜 닦여서 남은 얇은 피막과
한번의 칠이 올라 간 것입니다.
이상 저의 방법입니다. ^^
즐작하시고 즐거운 낚시 하세요 ^^
센딩실라 작업후 에폭시 도장 2회로 마무리 하려고합니다.
찌다리부분은 도색작업을 생략해도 되는지요?
그에따른 찌다리의 물 흡수로 인한 부력변화의 발생은
어느정도인지 궁금해서 질문 드린것입니다.
"센딩실라 작업후 에폭시 도장 2회로 마무리 하려고합니다."
너무 얇은것 아닌가요?
"찌다리부분은 도색작업을 생략해도 되는지요?"
됩니다. 대나무라면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