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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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폭시에 대해 여쭙니다.

여쭐때가 여기 뿐이네요^^ 에폭시를 첨으로 사용할려고 합니다. 주사기형으로 주문해서 가지고 있는데요 1. 얼마만큼 짜서 해야하는지? 몆개까지 칠 할수 있는 양인지? 2. 찌다리는 카본인데 찌다리를 에폭시로 칠하는 방법은 어떻게해야 하는지요? 고수님들 도와주세요ㅠ.ㅠ

개인적인 견해입니다.
스기목 대물찌1개기준하면.
옥수수 두알정도크기로
짜서 쓰면 몸통칠 올릴수 있는것 같습니다.
사포질이 거칠면 다소 두껍게 올라가며 에폭시양도
좀더들어가더라구요...
고운사포로 표면센딩후 얇게 두세번 올리는것이
강도나 광택 방수에 효과적인것 갔습니다.
몸통 크기에따라 칠할수있는 찌에 개수도
달라질것이며. 몇번을 올리느냐에 따라
사용양이 달라질수 있겠죠.
찌다리부분은 에폭시 올라가도
깍아내서 턱을 없에는편이며
우레탄또는 레탄 바니쉬등
마감칠로
담금칠이나 흘러내려보내는 칠로마무리합니다.
저같은 경우 후끼로
몸통부 상단 찌톱5센치 부터
찌다리 끝부분까지
전체적으로얇게뿌려 마무리합니다...
참고하시고 더다른 노하우는
고수님들께 패스 합니다.
몸통 도장 에폭시만 사용하는 1인 입니다 ~
제 경우엔 옥수수알 3알 정도 1회용 플라스틱 수저에 에폭시 수지하고 경화제 1:1 비율로 섞어 사용하면 보통 찌몸통 3~4개정도를칠할수 있더군요..처음엔 이렇게 사용했는데 지금은 1:1 비율에 에폭시 경화제를 서너방울 섞어 사용하니까 더 부드럽게 칠할수
있는것 같습니다 그런데 에폭시의 경우 칠할때 조금 시간이 흐르면 뭐랄까 굳는 느낌이랄까 ? 굳는 느낌이 날땐 다시 경화제를 남은 숫가락에 더 희석해서 사용했는데 한가지 느낀점이 있다면 희석제의 양이 많으면 많을수록 도장하고 나서 마를때 차이점을 발견했습니다. 희석제가 덜 들어간경우엔 도장후 말랐을때 만져보면 미끌미끌한데 비하여 많이 들어간 경우엔 손가락을 대어보면 살짝살짝 달라붙는 느낌이 들더군요 ~ 그리고 어떤 경우엔 에폭시를 손가락에 묻혀 몸통에 골고루 아주 열심히 칠해줘도 마른후 아주 미세한 좁살보다 작은 돌기들이 생겨나는데 그럴땐 칼로 살짝 돌기를 깍아 내고 물사포질을 한두 다시 도장하시구요 ~
또 어떤 경우엔 도장을 해도 돌기들이 안생길때가 있는데 그 이유가 뭔지는 저도 모르겠드라구요 ㅎㅎㅎ
욕심부려서 에폭시를 처음에 너무 많이 섞으면 칠하다가 굳는 경우가 있으니 불편하더라두 소량으로 여러번 도장 작업하는것이
좋을듯 싶습니다 또한 많이 하다보면 나름대로 노하우가 생길꺼라 사료됩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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