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공방

· 찌만들기에 대한 전반적인 문답과 자작찌의 소개를 위한 공간입니다.
· 영업을 목적으로 게시물을 올리는게 확인되거나, 판매가 확인되는 경우 경고 없이 아이디차단 됩니다.

연습 2

연습에 연습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여러 고수님들이 올려주시는 멋진 작품들에 더욱 관심과 열의를 느껴 입문 1개월째 풀대찌 연습에 시간가는줄 모릅니다. 부들 대물찌를 만든답시고 요동?치고 있습니다. 대구에 시랑님께서 보내주신 재료로 감사의 마음을 담아 만듭니다. 저도 그 이후로 부들을 쓸만큼 채취하였으나 ,아직은 건조중이라 건조 마무리된 이것부터 시작하게 되는군요. 대물낚시를 좋아하는터라 계속 대물찌 몸통만 접하게 됩니다. 역시 오므리기가 서툴러 보이는 줄들을 솜말이로 커버하여 겨우 성형을 마쳤습니다. 이 이후의 작업은 역시 별 어렵지 않게 진행될것 같습니다. 이 전번처럼 락카를 빨강색으로 칠할까, 그냥 위아래만 인견사나 선긋기 도색작업을 하고 몸통은 자연대로 살릴까 궁리중입니다. 샌딩실러 2회 붓칠후 건조되어 사진 담아 봤습니다. 풀대의 찌올림은 나무와 사뭇 다릅니다. 그 부드럽게 올라오는 찌의 묘미에 저 역시 놀라운 탄성을 자주 연발합니다. 풀대작업에 쏙 빠져, 진행중이던 백발사와 공작은 동작을 멈춘지 오래되었네요.^^ 언제나 얼굴(몸통)에 흉터없는 매끈한 모습을 접하게 될런지... 그 날을 기다립니다. * 재원 몸통: 부들 길이 12cm , 지름 1.1cm 찌톱: 솔리드 33cm(관통형), 0.7 * 1.5mm 봉돌 : 7 ~ 7.5호
연습 2 (월척지식 - 찌공방)
연습 2 (월척지식 - 찌공방)
연습 2 (월척지식 - 찌공방)
연습 2 (월척지식 - 찌공방)
연습 2 (월척지식 - 찌공방)
연습 2 (월척지식 - 찌공방)

낚시초보가 보기에는 좋아보입니다
찌구경히는 눈팅족입니다
용덕님!
수고로움과 행복감이 동시에 묻어나는 작품 열의를 읽게 됩니다.
대물찌를 많이 해보셔서 일정 시간이 경과되면 훨씬 더 발전되어
있을거라 믿습니다.
처음부터 풀대를 잘 오므리고 멋지게 작품 완성하면 빨리 흥미를 잃을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실패하면서 자아비판(?)도 하고 새로운 나만의 방법을 터득하는 재미가 다가올 것 입니다.
항상 즐거운 작품활동 하시고 행복하십시요.~**
자연 풀대 에 다 솜말이 씌우니까 풀대 맛은 없네요
감사드립니다..

네. 매끄럽게 한답시고 각도를 잡아보니 그리 되네요.^^
저도 그 점이 고민입니다.
그래서 전에도 락카칠을 했었거든요.
좋은 방법 없을까요.?
한수 부탁드립니다. ^^
칼자국이 심하다고해서 솜말이를 많이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좀 있으면 어떻고, 보기 흉하면 어떻습니까.
자기 맘에 들기만하면되고, 성취감만 있으면 돼죠...



2025 Mobile Wolchu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