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님들께 자문을 구합니다.
올리신글들을 보면서 찌를 만들고 있습니다.
찌몸통은 오동나무이고, 찌다리와 톱은 솔리드이고, 도장은 우레탄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도장후 찌몸통의 아래쪽이 두꺼워지는 경향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찌를 우레탄에 담궜다가 빼내서 바로 세워서 2번, 거꾸로 2번을 말렸습니다.
거꾸로 말릴때에는 찌다리에서 우레탄이 흘러내지지 않을정도가 되면 거꾸로 세워 말렸습니다.
우레탄이 흘러내릴때 거꾸로 세워 말려야 하는지요?
이경우 찌톱에 우레탄이 흘러내릴경우 어떻게 제거해야하는지요??
아니면, 우레탄이 너무 되서(묽다의 반대말)...그런건지요??
행낙용 우레탄을 사용하고 있는데, 신나의 비율을 1:1~1.5정도의 비율로 섞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선배님들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건강 유의하십시오
우레탄 도장하는 방법과 찌톱 칠하는 방법 문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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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구멍 생략합니다(샌딩실라)
1. 묽게 똑바로 올리시고 말리세요..(찌다리를 아래쪽으로)
2. 칠마른후 반복 (찌다리에 칠흘러 떨어지는것 무시)
3. 칠담금질후 거꾸로(찌톱이 아래쪽) 건조( 찌톰으로 칠이 흘러내리는것을 화장지로 말아 흡수)
4. 칠마르면 다시 반복
이틀정도 그냥 푹~! 말립니다
5. 건사포질(물사포는 갠적으로 별로..)후 마지막 담금질 합니다.. 똑바로 새우고 말립니다
6. 찌다리는 유동촉을 쓰던 날라리를 쓰던 칼로 칠벗겨내고 순접해서 씁니다
비록 찌만드는 레벨은 낮지만
- 생끼용은 에폭시 3번 올리고 건사포질후 바니쉬 2번 올리고 사용합니다(오동목,발사)
- 떡밥용은 순접으로 방수처리 하고 건사포질후 에폭시 1회 바니쉬2번 칠하고 사용합니다.(갈대,부들)
아직까지 큰문재 없이 사용하고있습니다.
저의 경우 순접은 절대 안합니다.
몸통의 자중을 죽이니 단점이 되겠지요.
처음부터 제대로 배우셔야 좋죠^^.
처음 도료는 샌딩신라 3-4회정도를 하는데요...10번이 넘을때도 있읍니다.숨구멍이 완전히 막혔다 싶을때..샌딩은 끝입니다.
다음은 화장칠 이겠지요.... 반듯이 칠의 순서를 잘 아셔야 망치는일은 없읍니다.
우래탄으로 마감을 하신다면.당연 화장칠은 락카 계열이 좋습니다.
그 다음 마감칠은 합니다.
저는 담금칠을 20번 해도 별로 칠이 두껍지는 않지요.
제가 하는 목공용 우래탄 비율을 말씀드리면 우2경1신2 입니다.
그리고 담금칠하는 통의 양을 종이컵에 몇컴인지 계산하여 쓸만큼의 양을 만들구요.
그리고 담금칠을 하실때의 요령은 천천히 담구었다가 꺼낼때는 찌의 부력에 의해서 천천히 껀저 낸다는 속도로
그전의 칠이 녹지 않을 정도의 속도가 딱 좋은 것 같습니다.일단은 숙달 하셔야 겠지요.
이렇게 묽게 2-30번을 뒤집어서 칠을 하지 않아도 얇고 이쁘게 도장이 됩니다.
도움이 되셧으면 합니다.
3번을 생각못했습니다...화장지라....ㅋㅋㅋ ㄱ감솨드립니다.
그런데, 바니쉬 2번은 무엇인지요???
바니쉬로 마무리를 해야한다는 얘기인지요?
바니쉬로 마무리를 해야 광택이 나듯이 예쁘게 올라오는지요???
초록불님...답변 감사드립니다.
몸통을 도장후 찌톱과 다리를 조립하면 특히, 찌톱과 몸통이 접하는 부분에 크랙이 생기지 않는지요??
또한, 찌톱과 다리와 몸통에 조립할때 매끄럽게(깔끕하게) 조립이 되는지요??
덧붙여 조립후 도장을 한번만 하면 조립부분의 방수에 문제가 없는지요???
리모콘님....글 올려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는 도장시 몸통의 위/아래부분이 가능하면 똑같은 두께로 우레탄이 덮히는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님의 말씀대로라면 아무래도 몸통의 아래쪽이 더 두껍지 않은지요??
찌몸통의 아래부분이 채비 투척시 가장 먼저 닿는 부분이기도 하지만,
정수수초나 수몰나무 등의 장애물에서 유동채비를 사용하는 저로서는 의외로 찌몸통의 위부분에 상처가 더 많이 나는것을 경험하였습니다.
찌톱 고정하는 방법이나??
도장의 묽기정도를 알려주시면 감솨하겠습니다.
모든님....상세한 답변 고맙습니다.
샌딩실라를 3번한 저로서는 숨구멍이 완전히 막힐때까지 10번이상 하신다는 얘기가 놀랍기도 하지만,
또한, 당연하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처음 우레탄을 올리는데, 몸통에 수포가 생겨서.......샌딩실라로 몸통을 도장했는데도 불구하고.....이상하다 생각을 했는데....
만약, 샌딩실라로 2~3회 도장을 하여 숨구멍을 막으면 좋겠지만,
막지못한상태에서 우레탄 도장을 하면서 생기는 수포, 먼지등을 사포질을 제거하면서 계속 도장을 해도 되는지요???
헐~~ 이러면 도장이 두꺼워지겠네요?!?!?!?!
또한, 샌딩실라로 몸통의 숨구멍을 막은것과 막지 않은상태에서 우레탄 도장을 하는것이 나중에 찌를 완성한후 방수에
영향을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요???????
모든님은 우레탄을 상당히 묽게 쓰시는것 같습니다....천천히 담구었다가 꺼낼대도 천천히 꺼내신다고 하니까???
저도 천천히 꺼내는 경우가 흘러내리는 우레탄의 양도 적었고, 도장도 얇은것을 알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정수수초와 수몰나무 등 장애물 언저리를 좋아하다보니,
찌톱의 크랙과 부러짐 그리고, 몸통 위쪽에 기스가 많이 나는편입니다.
그래서, 되도록이면 몸통의 위쪽과 아래쪽의 도장 두께가 같았으면(골고루)하는 바램을 가집니다.
좀덕 고민도 하고, 노력도 해야겠지요!!!
답변주신 북두사신님, 초록불님, 리모콘님, 모든님.....감사드립니다.
날씨가 풀린다고는 하지만, 겨울인만큼 건강에 유의하십시오.
낙사모 올림.
저는 칠이 얇게 올려지는걸 원하거던요
<두껍게><두께>가 맞는지 <뚜껍게><뚜께>가 맞는지 헷갈리네요 아시는분 갈켜주세요
막지못한상태에서 우레탄 도장을 하면서 생기는 수포, 먼지등을 사포질을 제거하면서 계속 도장을 해도 되는지요???
헐~~ 이러면 도장이 두꺼워지겠네요?!?!?!?!
또한, 샌딩실라로 몸통의 숨구멍을 막은것과 막지 않은상태에서 우레탄 도장을 하는것이 나중에 찌를 완성한후 방수에
영향을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요???????
답변.
숨구멍을 막지 못하고 다음 공정으로 넘어가서 칠을 올리게 되면 딩핑이던 붓칠이던
숨구멍이 분화구 처럼 생겨납니다.그럼 처음으로 돌아가기 힘들어지구요.
그러니 처음부터 차근차근 하나하나 정성과 내공이 들어 가야 겠지요.
완벽한 방수가 되지 않을 뿐더러.찌의 완벽성도 떨어 집니다.
그러니 처음부터 돌다리도 두들겨가며 하시길 바랍니다.
보템이 되셧으면 합니다.
조립하고 솜말이든 휴지던 조립이끈나고 시야기가 끝나서
칠을 올리기 전에 연결부위를 꺽어 보고 튼튼하게 접합이 잘 되었는지....
확인후에 도장을 하시면 찌가 완성된 후에도 안심하고 낚시를 하실수 있습니다.
작은 소견 입니다.
찌를 만들겠다는 마음이 급하다보니, 샌딩실러 작업을 소홀히 한것이 화근인것 같습니다.
하나부터 꼼꼼히 처리해나가야겠지요....
글구 두번째 댓글은 생각을 못했습니다.
제경우 솜말이로 조립을 하는데,
찌톱의 아래쪽과 찌톱을 몸통에 조립했으때 몸통과 조립되는 부분...이렇게 두곳에 솜말이를 하고 조립을 합니다.
그래서, 당연히 접합이 잘 될것이라 생각을 했는데, 물사포질하다 뚜욱....
님의 말씀대로, 찌톱을 조립후 찌톱을 흔들어서 조립이 잘 되었는지 꼭 확인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이크...벌써 점심시간....즐점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