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찌고무에 들어가는 찌다리부분 처리방법 문의?

월님들께 올해는 평안하신지요? 아들넘 때문에 그 좋아하던 낚시도 못가고, 눈치보면서 제방에서 표시안나게 몰래 찌를 만들고 있는 낙사모입니다. (ㅋㅋ 작년부터 책상한쪽에 조립만한 미완의 찌 100여개를 두고 몇개씩만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은 약50개만 남았습니다.....설마 마나님이 남은 갯수를 알고 있는것은 아니겠지요...ㅋㅋㅋ) 대물찌를 만들다보니 두꺼운 솔리드를 찌다리로 사용할때는 유동찌고무에 끼우면 잘 빠지지않아 걱정하지 않던 부분인데 근래, 찌의 자중을 줄이는데 집중하다보니 찌다리를 다소 얇은 솔리드나 일체형 카본을 사용하면서 유동찌고무에 끼우는 찌다리부분을 약간 두껍게 만드는게 문제가 되었습니다 솜으로 만들다보니 두께도 일정치 않고, 모양도 안예쁘고 엉성하여 우선은 릴리안샤를 7mm 정도 자른후 찌다리에 끼우고 라이터불에 살짝 그을린후 커터칼로 다듬고 순간접착제로 마감을 하였습니다. 다소 투박하고 지저분한 부분이 있어 문의드립니다 챔질에도 빠지지 않도록 유동찌고무에 들어가는 찌다리부분을 만드는 방법과 유의사항 등을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일교차가 큽니다.....건강 유의하십시오 낙사모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