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공방

· 찌만들기에 대한 전반적인 문답과 자작찌의 소개를 위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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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카 꽃대 떡밥찌

오랫만에 공방 선배님들께 인사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요즘 한창 열을 올리며 만들고 있는 유카 꽃대 찌입니다. 올 봄에 이 녀석들이 이쁜 붕어들을 잘 좀 구슬려 주기만 바라며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이 오동 , 솔피 찌 다음 세번째 작업이 되었습니다. 저수지걸었네 선배님과 여러 찌공방 선배님들 조언 들어가며 열심히 배우고 있지만, 여전히 칠 작업이 수월치 않 습니다. 특히 2 차로 만들었던 솔피 찌는 우레탄 바니쉬 하도칠의 도료 배합이 잘못 되었는지 크랙이 쉽게 가는 문제가 보였는데, 서서히 벗겨 보니 우레탄 중도칠과 바니쉬 마감칠간 제대로 붙지 않아 내구성이 떨어지는듯 보이더군요. 이부분은 일단 바니쉬칠 없이 우레탄으로만 마감칠까지 완료하는걸로 건너뛰고 있습니다. 우레탄으로만 마감해도 방수나 강도에 크게 문제 될것 같지 않아 보여서요. 내구성은 차차 시간을 두고 테스트 해봐야겠지만요. ^^ 아래 찌들은 모두 지난 겨울 유카 혹은 실유카의 꽃대를 채취해 두었다가 작업한 것 들이며, 찌톱은 모두 기성톱. 부력은 평균 3.5~ 4g 사이. 길이는 제일 짧은게 32cm/ 긴게 46cm 정도입니다. 우레탄 마감칠 강도 테스트를 위해 솜말이 이외에 금분칠이나 인견사 작업은 하지 않 았습니다. 샌딩실라 도료 이용하여 2회 샌딩, 우레탄 이용하여 2회 샌딩 이후 우레탄 마감칠 3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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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혹 조언 주실게 있으시면 거침없이 덧글 주시면 더없는 영광이겠습니다. ^^ ps. 제가 우레탄 바니쉬칠이 믿음직스럽지 못하여(사실은 실력이 없어 제대로 못하고 있는걸로 생각됨..ㅠㅜ) 우레탄 방수도료 외에 에폭시 도료를 구매해 두었는데, 사용법이 참 어렵습니다. 그저 2액형 두 가지를 똑같은 비율로 잘 혼합하여 표면에 손가락 등으로 고루 잘 펴바르면 된다고 하시던데... 한번 해보았더니 기포에다 칠 두께도 고르지 못하는등.. 어려움이 많더군요. 혹시 에폭시 도료칠 경험 있으신 선배님~ 노하우가 있으시다면 조금만 공개해 주시길 또 부탁드립니다. ^^ 요즘 날이 따뜻하니 산에서 뱀들이 내려오고 한다던데, 출조시 항상 안전 유의하시구요, 498 하셔요...

잘만드시네요. 부럽읍니다.자연과잘어우러진 찌내요.
제가아는게있으면 보탬이될텐데
감상잘하고감니다.
수수하게 잘 만드셨네요.

유카꽃이 무엇인가요.살아있는 모습을 볼수는 없는지요.

제가사용하는 칠 제료는 한가지만 사용합니다. 이액형으로 접착력이나 칠자체강도 건조시간

모두 만족하며. 페인트대리점에 구입차 갔다가 사장님(찌만드시는분)의 권유로 사용하게 되었답니다.

항상 안전하고 즐거운조행 되십시요.
나무무늬가 살아잇네여^^
즐감하고 갑니다 ㅎㅎㅎ
상주붕어 선배님// 아름다운 찌들 항상 잘보고 배우고 있습니다. 유카는 아마 주변에서 간혹 보셨을텐데
이름이 생소해 매치가 안돼신듯 합니다. 저 역시 원래 이름은 모르고 있던 것입니다.
http://blog.naver.com/khj214302?Redirect=Log&logNo=120043165241
평상심님의 네이버 블로그인데 여기 링크해도 될른지 모르겠군요. 사진이 아주 잘 나와 있네요.
보시면 아~ 하실것 같습니다. 허허~
저 꽃대가 겨울에 마르고 나니 찌 재료로 아주 훌륭하더라구요. 풀대 보다는 오히려 오동목등의
목재정도 강도를 띠나 속에 숨구멍이 많고 꽃대 크기나 두께에 따라 강도도 천차만별이라 아주
재미난 재료가 됩니다. ^^
독수공방님 감사합니다.
즐작하세요.
우레탄 도장이 아주
잘 먹힌것 같이 보이네요

참 잘만드신것 같습니다.
좋은 구경하고 갑니다. 즐작하세요
에폭시는 도료가 아님니다. 본드 입니다.
주로 하드너와 레진이 두개가 합쳐져야 접착성을 뛰게 됨니다.
하나만으로는 절대 경화가 되지 않읍니다.
두개가 합쳐지면 많게는 90℃ 정도 올라가는 것도 있읍니다.
지금 사용하시는것도 두개를 믹싱만 하면 온도가 올라갈거예요.
그러면서 경화가 됨니다.
에폭시는 온도가 민감 합니다.
추운곳에서는 될수 있으면 사용하지 마세요.

찌에 올리기 쉬운법을 알려 드리죠.
한개당 한번에 5㎎(약 물5방울)이상은믹싱하지 마세요.
믹싱후 휴대용 난로를 다리사이에 켜놓고 조금씩 찌에 손가락으로 발라 주세요.
그러면 아주 묽게 변하여 골고루 발라 짐니다.
기포가 생기면 다시 문질러 주면 됨니다.
이렇게하면 에폭시도 단단하게 경화가 되고 경화 시간도 아주 단축이 됨니다.
그래도 안되시면 전화 주세요...
색감이나 질감 모두 너무 이쁘네여...
칠살도 잘 올라 간것 같네요...

이거 저거 많은 칠을 올리는 것보다 한가지 칠을 얇게 잘 올리는 것이 더 튼튼하고 트러블도 덜 생깁니다.

즐작하세요
이쁜찌 잘 감상했습니다

행복하고 건강한 출조 되십시요
공격불무리 선배님// 자세한 설명 정말 감사드립니다. 다음에 만들찌는 조언데로 작업해보겠습
니다. ^^

저수지걸었네 선배님// 감사합니다. 아직 많이 부족합니다. 알려주시는데로 열심히 작업중이에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 허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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