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상에 보이는 작은 덩어리들은 제 나름대로 A급으로 분류해 놓고 아끼는 파키라입니다.
그런데 옆에 시커먼게 보이시죠....
오늘 우연히 제 손에 들어온 재료인데
이놈도 파키라랍니다.....
뿌리부분에 묻어있는 흙을 제거하려고 바닥에 내리치다가
맨 밑둥이 한덩어리 떨어져 나갔는데 속이.....속이....... 거의 석탄수준입니다.
비록 기대했던 멋진무늬를 품고있지는 않지만
그늘에서 잘 건조시켜서 찌로 탈바꿈시키면
은은한 흑광색을 발하는 독특하고 멋~진 흑파키라찌가 될 것만 같은 건 저만의 생각일려나요~~^^
이런 건 처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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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수거하러 갑니다...ㅎㅎ
흑단목의 느낌이 파키라에서 느껴집니다.
멋진 재료로 이쁜찌 기대해봅니다.
본인눈에 보이는 귀한재료가 눈에띄면
가슴이 벌렁하지요
좋은작품으로 재탄생 하셔요
저는 홍반을 띄는 몇개가 그리도 소중하게 느껴지더군요.
귀한 재료, 멋지게 탄생되길 기원합니다.
부럽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