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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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자작찌 구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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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작의 찌 몇점을 가게 전시장 안에 뒀더니 손님마다 달라해서 도로 빼내버렸습니다 집안에 고이 모셔두고 날마다 쳐다보며 자작찌를 만들어볼 욕심을 키우는 중입니다 언젠간 한번 대구까지라도 캠코더 들쳐매고 고수들을 대면하러 가고픈 마음입니다 자작찌에 대해선 아는게 눈으로 보고 감탄하는것 밖에 못하지만 나름 구상은 날마다 하는중입니다 찌자작의 목적은 은둔의 재미를 더하고 나눔의 재미를 더하며 찌를 매개로 사람을 연결하는 방법으로 쓰려고 합니다 혼자 날마다 몽상을 합니다 다듬어진 오동이나 삼나무를 불에 그을려 갈아내면 성형하기도 편하고 채색도 곱겠다 굳이 인위적인 채색을 하지않고 그런 방법으로 색을 찿으면 좋겠다 우리 자연에 있는 색중 강한 색을 낼수있는 치자라든가 쪽이라든가 하는것들로 색을 내보면 어떨까 송진을 끓여 방수재로 쓸수는 없을까 일자형 대표적인 찌모양에서 탈피하여 종이로 접은 배모양으로 균형을 잡고 돗대를 찌톱삼아 붕어가 입질하면 옆으로 넘어지는 찌는 어떨까 .... 그러나 심각한건 너무 백지라는것 .. 제가아는 찌재작의 순서 (짐작입니다 ) 우선 좋은 재료를 찿아 건조시키고 ............재료가공 다듬어 알맞은 크기로 자른다음 ............... 중심을 잡아 찌다리가 들어갈 구멍을 내고 .... 모양을 깍아 다듬고 ...............................................성형 찌톱과 찌다리를 삽입후 삽입부위 솜을말아 방수하고 ......... 금분이나 금실로 몸통에 모양을 내거나 전사지 또는 붓으로 그림 .글을 그린후 찌톱. 찌다리에 다운님의 방법으로 색칠 ... 다음은 카슈니 뭐니 하는 것들로 여러번 방수 .도색 .. 말로는 쉬운데 찌몸통 하나 장비없이 깍는것도 쉽지않더라는 .. 천천히 익혀서 손에 익으면 하나 하나 만들어서 마구 쏘아댈겁니다 잘하면 장비도 구입해서 제대로 말이죠 .. 생각만해도 기분은 좋은데 글쎄 언제 배우냐구요 ???

안녕하십니까? 은둔자님
찌에대해 ( 자작) 무례한인 쿠마
은둔자님의 작품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멋지고 아름다운 찌를 감상할수있는 기회를 ...
저도 맨날 눈팅만하다 한개씩 만들다 보니
조금씩 실력이 늘더라고요
다운님 색칠방법은 아무리 해도 안되네요 ㅡㅡ;;
그건 배워야 할듯 하고요~~~
만드는건 정성인듯요~~ 조금 빨리 만들다보면 망가져요~~
글구 송진도 좋지만요~~ 옷칠도 생각해 보심이...
예전부터 우리나라 방수 도료가 옷칠이니...
칠하다 옷오르면 대략낭감...
시작하여 보시지요.
제가 뒤에서 아는것은 훈수 해도 되겠지요.
의외로 집중력이 좋아집니다.^^*
그런데 빠지면 중독 됩니다.
그러면 병폐가 나타날수 있습니다.^^
맴은 벌써 고수 반열에 오른것 같습니다.^^*
찌 만드는것 중독이 좀 심한편입니다.
저도 가게에서 만드는데 순접 냄새 카슈냄새로........
비염이 심하여 코구녕에 맨날 물이 줄줄 흐릅니다.
집사람도 재채기 땜시 못하거로 하는데도...........
좀 처럼 손을놓치 못할정도로 중독이 심합니다.
찌 자작을 하실려면 조그만한 창고같은 공방이라도 하나 만들어놓고 만드십시요.
참 재미있는 취미는 맞습니다.
낚시와 더불어 늙어막에 잘 어울리는 취미 입니다.^^*
독학으로 찌 만들기는 조금 어렵더라구요 ^^

고수분께서 전화로 가르처 주셔도 가끔 이해안될때두 있구요..

근데 한번두번 하시다 보면 실력이 향상되는걸 스스로 느끼실 겁니다..

부디 멋진작품 만드셔서 눈정화좀 시켜주세요 ^^
도전하는 마음은 아름 답다 했습니다^^
은든자2님에 만에 색깔찌 를 만드 시길 바라며
좋은 작품 기대 하겠 습니다*^^*...................
소양강님 쪽지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려운게 사람 마음푸는건데 이렇게 편히 열어주시니
제가 더 죄송한 마음입니다
불편한분과도 얼른 푸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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