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제가생각하고있는 높은순부력의 모순들
거기에 숨어있는 함정에 대해 제생각을 이야기 해보겠읍니다.
높은순부력을 가지면 예민성에서 단연뛰어나기 때문에 입질파악이 더유리하고
그렇기에 조과도 더좋을것이다??
맞읍니다.
찌의 전체 길이에 적정부력을 갖춘찌는 순부력이 높으면 입질파악이 더 원활합니다.
여기에서 함정이란??
전체길이의 적정부력의 몸통을 사용하지않고 몸통만 크게 만들면
순부력은 원하는데로 만들수가 있읍니다.(30cm 길이에 주먹만하게 몸통을 달면 1000%도 나옵니다)
일전에 댓글로 대충 글을 올린적이있듯이 좋은찌는 전체길이에 대한 적정부력의 몸통을 써서
최소한의 본드칠 최대한 얋고 깔끔하게 넣은 본칠등 최대한 자중을 줄인찌가 좋은찌입니다.
위사진은 일전에 제가 올린찌중의 한가지입니다(발사팽이)
두개다 길이는 60cm 입니다. 재작과정도 똑같이 만든것이구요.
좌측 큰것은 자중 2.1g 부력6.5g(고리봉돌7호) 순부력310% 나옵니다.
우측 작은것 자중1.5g 부력 3g 순부력 200% 나옵니다.
둘중 어느것이 좋은찌일까요? 여러분은 하나만 고르시라면 어느것을 선택하시나요??
저는 작은몸통 200%를 선택합니다.
이유는 60cm 길이면 3호~4호 정도가 저는적정부력이라 생각합니다.
좌측 큰넘은 7호 길이에비해 몸통을 너무크게 제작해서 적정부력을 벗어난것이기 때문입니다.
좌측 큰몸통이 언듯 순부력은 많이나와서 예민할것같이 생각되지만 봉돌 크기가 넘크다보니
입질시 괴기가 느끼는 무게와 이물감은 훨씬 더큽니다. 그래서 저는 더불리하다 생각합니다.
우측 작은 몸통이 순부력은 적게 나오지만 전장에 비해 적정부력을 갖추었고 제작시에
순부력을 높이기위해 최대한 신경을 써서 만들었기에 순부력을 조금이나마 더높인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우측작은 몸통이 더좋은찌라고 이야기 하는것입니다.(물론 제생각입니다.)
다음으로 순부력이 많이 나와서 부연설명없이 무조건 순부력만 강조하는 찌들....
모순이고 함정입니다.
자세히보시어 전장과 작정호수의 몸통을 사용하였는가?? 살펴보십시요.
길이에비해 몸통이 비정상적으로 크게 만들어서 순부력이 많이 나왔다고 자랑하는찌들.....
모순이고 함정입니다.
저는 높은 순부력을 강조하지 않읍니다. 이유는 아시겠죠^^
좋은찌는 전체길이에 적정호수를 갖추어 제작자가 제작시에
최대한 불필요한 덧칠을 제한해서 디자인,화장칠의 깔끔성등
자중을 줄인찌가 고순부력의 찌보다 더우수하다고
조하는 생각해봅니다.
자중과 높은순부력의 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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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그런가 ... 좋은 찌 감상에 즐겁음다.
몸통의 재질...찌 톱(길이.두께)이나...다리부분의 소재(대나무.카본.솔리드)에 따른 순부력의 차이.
톱과 다리의 일체형...분리형. 심지어는 도색소재의 무게감....너무 어렵네여.
"자중과 높은 순부력의 함정"
글로 표현하는게 넘 어렵던데....마치 옆에서 조언해 주시는것처럼.
항상 좋은 말씀에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부끄럽네요..
좋은정보 참고하겠습니다~
전 독학하다보니 정보가 없어요~^^
제가 궁금하것이 있어 조하님께
질문 하나 합니다~
찌중심을 엇떻게 하시는지요?
이유도 알고싶어요?
중심이 안맞는다 란말도 많이듣고요~
꼭 답변 부탁합니다~^^
어렵읍니다.
과학적인용어를 저도 이해를 하지도 못할뿐더러
또그런용어를 쓴다고한들 이해하실분도 많지않으실테고..
저도 복잡한용어를 싫어합니다.머리아프고요^^
다만 제 경험에 의존해 만들뿐입니다.
무게중심 부력중심이란 원리를 이해하고 그용어를
쓰시는 분이 몇분이나 될까요??
그냥제가 생각하고있는것만 몇자 글적여 볼께요.
우선 저만의 무게중심잡기 기본 방법입니다.
무게중심 찌다리길이+찌몸통길이=찌톱길이
다만 저는 찌톱길이를 1cm정도 짧게 제작을 합니다.(안전빵^^)
짧게하는 이유는 찌톱의 무게와 길이를 조금이라도 줄여서
수면 장력을 조금이라도 덜받아 몸통의 부력에 영향을 미치기전에
수직으로 설수있게끔 하는것이 그이유라 할수 있읍니다.
제작시 전장의 길이에비해 몸통을 조금상회해 제작하면
찌톱이 조금길어도 사선입수는 조금이나마 커버가 됩니다.
결국엔 사선입수를 피하기위해 찌톱을 조금 짧게 제작하는 것입니다.
제생각에 이상적인 찌올림은 위방법과는 조금거리가 있다고생각하고
찌 맞춤과 상관관계가 크다고 생각합니다.(질문의 답변으로는 부합이 되시는가요??)
사선입수는 부력중심과 무게중심이 같은곳에 있거나 너무가까울때
찌톱이 찌다리+몸통길이보다 비정상적으로 길어 수면장력을 이겨내지 못할때
전장의 길이에 비해 몸통을 작게 만들어 적정부력이 나오지않아 찌톱의 수면장력을
이겨내지못하고 몸통이 먼저 입수해버리면 일어납니다.(위본문의 내용과 연관이 있죠)
제작시에 무게와 부력중심을 일일이 확인해가면서 제작하기란 불가능합니다.
위세가지 조건만 제작시 신경을 쓰시면 머리아픈 과학용어 생각하실필요 없읍니다.
사선입수...위생각대로 제작하니 실제로 한번도 일어나지 않았읍니다.
찌다리에도 칠을 올리는 이유
칠을 소재에따라 얇게 또는 강도때문에 조금두껍게 올리는 이유
몸통의 소재에 따라 몸통크기를 전장에 맞추어 조절하는것 등등
제작과정의 모든것들이 무게 중심, 부력중심과 연관이있고
또한 무게,부력중심과 연계해서 왜? 위의 내용들을 생각을 해가면서
제작해야하는지는 제글솜씨로는 표현하기가 불가피합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을지는 모르겠읍니다.
저의 미천한 글솜씨로 제머리속에 있는 내공을 더끄집어 내어
지금보다 더긴 장문으로 표현하기에는 힘들거 같읍니다.
더궁금하신점은 온라인으로 검색을 하시면
과학적으로 접근해 설명을 하신분들이 계십니다.(저는 가방끈이 짧다보니^^대부분 이해 불가)
그런 자료들을 독학을 하시면서 자신만의 찌만들기 영역을
정립해 나가시기 바랍니다.
긴글 올려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찌만들어사용한시간은 오래됐는데
원리를 생각 하지않고 제가써보고 다시만들고 해서 터득하는지라 아는것이 부족해요 감사드립니다! 전찌톱길이에 맞춰서 몸통을제작 했거든요. 긴찌톱에 저부력몸통을해보니 사선으로 입수 하더라구요 전 찌톱을 좀더길게 했는데 조금더 몸통을 올려서 해야겠네요. 고맙습니다 늧은밤 편히쉬세요~
저의 가려운곳을 긁어 주셨습니다.
전 충주호 노지만을 다니다보니 원줄을 그랜? 카본 3호줄을씁니다.
보통 봉돌 무게3호를 카본 3호줄과 매칭하면 언발런스가 되더라구여..
오랜 경험에 의하면 카본 3호줄은 촤하 5호봉돌 이상을 써야만 균형이 잡히는것 같구여 혹자는 노지에서 좁살봉돌을 쓰냐고 하지만
저의 경험상 조과면에서 우수하니 안할수 도없는 노릇이구려..
1호원줄을 쓴다면야 1.5호 봉돌을 써도 아무 문제가 없지여..
3호줄은 제가 절대로 바꿀수 없기에 오랜 시행착오끝에 터득한 결론입니다..
조하님 카본 3호줄에 좁살봉동을 쓰는 채비라면 최고의 봉돌 무게는 어느정도일까여..
누가 시원한 답변이 있으면 좋겟습니다..
언제 모기없는 충주호에서 많은 대화를 나누고 싶군요..
올해는 그 좋은 충주호를 한번도 못가보았으니?? 민생고가 우선이다보니 ㅎㅎㅎㅎ
저는 떡밥낚시는 원줄2호를 넘어보지 못해서....
노지님의 원하는 답변을 드리기가 부족할것 같읍니다.
원래 이곳(영남)지방의 특성상 대물을 전문으로 오랫동안 하다보니
떡밥낚시의 전문성은 남들에게 조언을 해줄만큼 지식을 같추지 못했읍니다.
다만 제생각도 찌가 원줄에 휘둘리지 않을려면 찌가가진 순부력보다
원줄의 전체 무게를 감안할때 순부력보다 낮은호수의 줄을 사용하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제생각에는 그랜ㄷ??줄이라면 원줄1.5호 목줄 나이론사 1호만해도 충분하다 생각하는데
3호면 예민성도 덜어지고 찌를 선택할수있는 폭도 좁아지고...
3호줄을 쓰시는 이유가 있으시다고 하시니..ㅠㅠ
3호줄에 좁쌀채비면 4~5호가 적당할듯싶네요.
더높은호수는 분할채비시 번거로워지고 좁쌀을 늘이다보니 찌반응속도가
느리어 득보다는 실이 많을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