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cm로, 저로서는 장찌인 편입니다.
창고에서 우연히 발견한것으로,
발사이며 7년전에 만들기를 시도하다, 방치된 채 중단된 상태였습니다.
몸통이 빨강 락카로 두툼하게 칠해져있고 솜말이가 투박스럽게 되어있더군요.
처음 찌를 만들어 본답시고 시도했던 모습 그대로였습니다.
거의 떡밥낚시를 하지않은 편인데, 집앞 수로가 3m권이 한군데 있어
버리기도 아깝고하여 떡밥낚시용으로 가지고 있을 필요성이 있어 리메이크 한것입니다.
몸통 락카를 모두 제거하고 은색 크랙내기로 바꾸었구요.
(하고나니 어찌보니 길다란 목에 꼭 기린 몸통이 연상되었음.^^ )
에폭시와 우레탄으로 마무리하였습니다.
카본 관통으로 70cm에 0.5 X 1.2mm이며 봉돌 6호 정도 예상됩니다.
장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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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주신 찌는 잘쓰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저수온기라 몸통까지 올라오는모습을 보진못했지만 적당한저부력에 자기의 임무(?)를 충실히 잘해내고 있습니다. ㅎㅎㅎ
이제 완연한 봄입니다.
출조길에 항상 즐거움이 가득하시길빌겠습니다. ^^
올리신 사진은 색감이 고급스러워 참 좋아보입니다.
열심히 노력하며 찌 제작생활 즐기겠습니다..
방금 봉돌을 메다니 모두 7호 정도 나오네요.
떡밥, 생미끼 가리지않고 양어장 아닌 노지 고수심에서 사용해야할 것 같습니다..
화살촉같은 느낌도 들고...............붕어 저격에 적당한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