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대어낚시를 시작한지 3년차에 드는 초보이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도 이제 제가 직접 만든 찌를 써보고 싶어서 글 올립니다.
찌를 만들고 싶은 마음은 있으나 찌 만들기에 대한 지식이 전무한 상태입니다.
찌만드는 것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부터 초보 눈높이에 맞춰서 하나씩 부탁드립니다.
찌몸통까지 만들수 있는 능력은 안되고 찌몸통등 찌재료는 찌나라나 찌랜드에서 구입할 생각입니다.
약 25센티 정도로 만들고 싶구요..삼나무찌로 만들고 싶습니다.
찌랜드 들어가 봤는데 25센티정도로 만들려면 어떤 몸통에 어떤 찌탑을 사야되는지도 모르겠네요.
찌몸통...찌나라나 찌랜드에 있는 몸통들 중 추천도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고수입장에서 보시기에 답답해보일 수도 있으나 답변 좀 부탁드립니다.
아니면 초보자가 찌만들기를 공부할 수 있는 싸이트를 알려주셔도 감사하겠습니다.
수고하세요.
저도 찌를 만들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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맘에 드는 몸통에 보면 어떤 찌톱이 맞다고 나와 있습니다.
찌나라에 가시면 찌제작파일을 멜로 보내주더라구요..
거기에 보면 자세하게 나와 있습니다. 찌만드는 재미는 쏠쏠하고 만든찌가 하늘높은줄 모르고 올라가면
그맛또한 기가 막힙니다.. 이상 허접답변입니다.. ^^*
1.찌나라의 찌제작 파일 등 참고하시고, 찌재료는 기성 재료 구입하여 사용바라며.
2. 대물찌는 찌몸통은 튼튼한 삼나무나 오동으로, 찌톱과 다리는 솔리드 일체형이 적합합니다.(발사,카본톱은 부적합)
3, 방수도료는 우레탄 바니쉬(일명 니스)가 저렴하고 취급하기 무난합니다. 고수분들도 니스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밀패공간이나 아파트내에서는 엑포쉬도료가 냄새도 없으며 강하여 좋습니다만 비싼편이고 도포시 잘못하면 알갱이가 생김.
4, 눈막음용 하칠도료인 센딩도료를 별도로 구입하지 말고 (상칠할 동일한 ) 니스로 바로 하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때 처음 단금칠하실때는 4/5정도하여 찌 몸통내부의 희석제등이 증발할수 있도록하시고 - 완전히 증발후 - 2~3차 하도(칠), 2차 하도시 오래 도료에 담그지 말것. - 중도,상도
5, 동일한 도료로 하,중,상칠하시는 것이 이원화로 인한 문제점을 방지하지 않나 생각 됩니다.
이상 대충 허접한 조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