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된 몸통을 전자렌지에 구워 인위적으로 부력을 상승시키는 방법이 있다고 들었는데
삼나무를 전자렌지에 구울 경우 부력 상승이외의
다른 단점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데 (내구성 저하 등)
구체적인 방법과 전자렌지 몸통굽기 관련하여
장단점 등의 정보를 구합니다.
부탁드립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협객님
그런데 어느 정도로 가열해야 하는지 / 자칫 잘못하면 타거나 약해진다는 말씀에 겁이 덜컥...ㅡ,.ㅡ
예를 들어 4면을 각 30초 정도로 총 2분정도 가열한다던가 한는 기준이 있으실듯 하여
다시 문의 드립니다.
다시 한번 협객님의 호의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낚시되시길 빕니다.
전자레인지는 그 특성상 속에서부터 데워져 오기 대문에 잔존 수분이 확실하게 제거가 되어 몸통이 가벼워지면서 부력이 더 나가게 됩니다.
주의 하실것은 시간을 조금씩 하시라는 겁니다. 한꺼번에 오래 하시면 속이 타버릴 수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너무 부력이 많이 나가게 되며, 몸통이 얇아져서 투척시에 물과의 마찰이나, 작은 부딪침에도 파손의 우려가 있구요.
실제로 저의 사부님과 180cm의 장찌를 만들면서 계란만한 몸통을 너무 오래 구워서 속이 타는바람에 부력이 무려 8매(릴추- 밤톨만함)나 나가면서 몸통이 약해져 투척시 파손이 되었던 경험이 있었습니다.
몸통을 넣고 렌지용 투명 뚜껑을 씌워 구우면 뚜껑 표면에 수분이 맺히는 걸 확인할 수 있는데, 시간을 조금씩 하여 수분의 빠짐을 확인하면서 냄새로 타는걸 확인하셔야 합니다.
이렇게 구우면 그냥 건조 시키는 것보다 몇배의 시간과 노력의 절약효과를 얻으실 겁니다.
그런데 어느 정도로 가열해야 하는지 / 자칫 잘못하면 타거나 약해진다는 말씀에 겁이 덜컥...ㅡ,.ㅡ
예를 들어 4면을 각 30초 정도로 총 2분정도 가열한다던가 한는 기준이 있으실듯 하여
다시 문의 드립니다.
다시 한번 협객님의 호의에 감사드립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낚시되시길 빕니다.
더 이상 수분의 증발 현상이 없으면, 그리고 조금이라도 타거나 그 비슷한 냄새가 나면 멈추셔야 합니다.
수분의 양이 줄수록 가열 시간도 10초 단위로 하시구요.
직접 만들어 깍은것이 아니고 구입 하신 것이라면 어느 정도 건조가 되어 있어서 수분이 크게 배출되지 않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렇다면 냄새로 가늠하시면서 쪼금씩 가열하십시요.
제가 오동나무 5년 말린것 가열해 보니 그래도 꽤 많은 수분이 배출되더군요.
일단 돌려봐야 겠습니다.
애써 경험하신 귀한 정보 넙쭉 받기만 하여 죄송합니다.
즐낚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