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로 카슈칠을 하기전에 우선찌톱칠을 먼저해야합니다.
칠을모두 마무리하고 찌톱칠을 해도되지만
마지막찌톱을칠할때 드릴로작업을하는지라 마무리칠까지 끝낸 찌다리에
드릴척에의한 자욱이 자꾸남아 찌톱을 마무리칠하기전에 끝내고
찌다리에 남은 드릴척자욱을 지워낸후 마무리칠로 넘어가는것입니다.
이번 찌톱도색은 스펀지에 굴려서 도색을하는게 아니라 드릴에물려 도색하는방법입니다.
이번게시물도 찌톱도색에서 잘보지못했던 방법이므로
직접찌톱을 도색하시는분들께는 많은도움이 되리라 생각이드네요.
우선 찌톱에 도색할자리를 마디간격의 길이를 정한후 연필로 표시를합니다.
찌톱끝에 케미꽂이가 들어갈자리를 남겨두고 표시를해야합니다.
이해가 가시죠 모르시겠으면 500원주심 갈쳐드립니다^^.
찌톱간격표시가 끝났으면 찌톱을 도색해봅니다.
준비물 - 핀셋, 스펀지, 형광도료(원하는색상),형광도료 블랙과 금분희석한것,우레탄폼짜투리,소부신나
찌재료판매처에서 파는 도색용 스펀지입니다.
동네마트에도 가시면 수세미코너에 있기도 합니다.
컷터칼로 담배필터를 얇게 잘라놓은 크기로 자릅니다.
몸통을 드릴에 물리고 찌톱끝은 사진과같이 생긴 우레탄폼을 적당한사이즈로잘라
1mm 피아노선으로 0.5mm정도 간격으로 10여개정도의 구멍을 순서대로 냅니다.
이구멍에 찌톱끝을 꼽고 찌목을 왼손으로 잡아주면 찌가 고정이 됩니다.
사진상의 우레탄폼이 아니더라도 찌톱을 고정만할수 있는 물건이면 아무거나 가능합니다.
이제 드릴을 천천히 역회전으로 돌리고 핀셋으로 미리잘라놓은 스펀지를집어
형광도료를 흠뻑발라 다시 살짝짜내고는 찌톱에 터치해서 표시해놓은부분만
살살밀어주기만하면 형광도료가 발려집니다.
한가지칼라를 먼저바르고 선풍기에 한시간정도 말려줍니다.
보이시나요 건조후 사진입니다.
두께도 한번에 적당하게 올라붙어 두번 도색할필요도 없이 깨끗하게 나왔읍니다.
우리가 흔히접하는 스펀지에 굴려서 도색하는방법은 스펀지에 묻히는 도료양이 많아
도료가 많이소비되며 도색시 스펀지가 찌꺼기가녹아 찌톱에 달라붙는등 불편함이 많읍니다.
하지만 이방법은 도료도 딱쓸만큼만 소비되며 스펀지를교환하기도 쉬워 제가 늘상 애용하는 방법입니다.
한번해보시고 굴리는방법이 더좋으시면 선호하는방법으로 하시기바랍니다
먼저한색이 건조가 되면 다음색을 똑같은방법으로칠해줍니다.
또다시 한시간정도 건조
용량부족으로 다음회로 넘어갑니다.
조하의 옥올림찌 만들기 6-1편 (찌톱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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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스폰지를 사용해도 바닥에 놓고 굴리는 것 보다 훨씬 깔끔해 보입니다.
사용하는 찌의 탈색 등으로 찌톱을 메니큐어 등으로 칠할 때
드덕드덕 제대로 안되었는데,
스폰지에 뭍혀서 하는 것을 배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