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몸통의 센터구멍을 내어놓았으니 찌다리부터삽입해야합니다.
그전에 찌다리로사용할재료를 가공을해야겠죠.
1.8mm 스트레이트카본입니다.
몸통과 찌다리합한길이를 20cm로 제작할려합니다.
몸통을 16cm로 재단을했으니 찌다리는 4cm면되겠죠.
4cm에 몸통에삽입할길이 3cm 합이 7cm입니다.
7cm를 컷터칼로 꾹눌러 돌려가며 자릅니다.
사이즈에 맞게절단한 카본다리끝을 찌고무에 원활히들어가고 보기도좋게끔
드릴에물려 200번물사포로 모양을잡고 800번물사포로 매끈하게 정리가공을합니다.
매끈하게 정리한 찌다리입니다.
일전에 언급한적이 있는데 찌고무에 들어갈부분을 절대 뾰족하게 만들지마세요.
찌고무에 삽입하면서 뾰족한부분에찌고무가찔려 고무가갈라져 찌분실의 요인이 됩니다.
사진처럼 두리뭉실하게만 해주시면됩니다.
다음 1.8mm카본찌다리가 들어갈부분을 같은1.8mm의 피아노선이나 하이스선으로
처음1.5mm선으로 뚫어놓은 센터구멍에다 밀어넣고 피아노선을 원을돌려가며 약간꿀렁여서
공간을 조금만넓혀줍니다.
그래야 순접시 본드가 깊숙히 파고들어갈 공간이 생겨 속까지접착이됩니다.
센터구멍이 약간넓혀진게 보이시나요.
이제 가공해놓은 1.8mm 카본찌다리를 삽입할길이 3cm만 밀어넣고 눈앞에 사선으로들고
꿀렁임이 있는지 몸통을 돌려가며 센터를 봅니다.
만약 꿀렁임이 있다면 삐뚫어진 반대편으로 손가락으로 조금씩 밀어주면서
센터를 맞추어 주시면됩니다.
이역시도 발사목이라 조금만힘을주고 밀어도 찌다리가 밀리며 제자리를잡아줍니다.
센터가 잘잡혔다면 그대로 순접을 밀어넣어 찌다리를 굳혀줍니다.
이제 다음단계인 찌톱센터를 잡으로 가보겠읍니다.
처음 찌를 만드는 초보자에게는 기술+노하우가 없기에 끈기45%+정성45%+인내10%가 필요한 덕목인것 같습니다.
찌를 부러트리고 싶은 + 내가 왜 이걸만든다고 생각했는지 몇번이고 인내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현재로썬 당분간 찌 만들고 싶다라는 생각이 안드네요.. GG 입니다.
그리고 고수분들 초보에게 카슈를 많이 추천해 주시는데 그러지 마세요..
(물론 검증된 도료로 내구성이 좋고 이쁘고 도장이 쉬워서 이겠지만요)
2~3회로 빨리 도장이 마무리 될수 있는 에폭시나 우레탄 도료를 추천해주세요..
몇번 만드셨던 유경험자께선 느긋하게("밥 뜸들이는 시간을 행복으로 승화") 기다리면서 즐기시겠지만
입문자(초보) 입장에선 빨리 완성품을 보고 싶은 맘에 피가 말라갑니다.
그리고 작업실이 없는 입장엔 베란다를 주유소로 만드는 가장을 내무부 장관이 반기지 않습니다.
에구 넉두리만 줄기차게 적었네요..
조하님 글+사진 잘보구 갑니다. 빨간거 누르면 되죠 -> "신고"
힘이 불끈..........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일단 빨간 것부터 그런데 위에 아니면 아래 헷갈리면 큰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