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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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 재질은 왜 대부분 천연재질을 쓸까요?

찌 재질을 보면 발사,갈대,돼지감자등 자연에서 채취한 천연재질의 몸통이 대부분 인데요.... 몸통재질은 자중과 부력, 강도등이 중요한 선택기준일건데 요즘 많은 석유화학제품(플라스틱)이나 기타 화학 재질중에 특성을 맞추기 좋고 가격도 훨씬 저렴한 것들이 많을것 같은데 왜 그런건 안쓰는지 궁금하네요..... 균일한 재질의 물질로 균일하게 공장에서 찍어내면 봉돌무게도 일정하게 나올거 같고 대량생산하면 원가도 100~200원이면 될거 같은데 왜 그런제품은 안만드는지 모르겠네요? 석유화학재질로 공장에서 대량생산하면 자중과 부력이 일정해서 봉돌도 일정하고 오래써도 물먹을일 없고 값도 2000~3000원에 팔아도 될거 같은 생각이 드네요.

생각하시는 재질로 생산해서 파는 제품들 많이 있습니다.

이곳에도 자작찌로 만들어 보여주시는 분들계시고요.


참고로,

여러사이트에서 아주 저렴한 찌들을 1+1으로 팔고있기도 하지요.


마지막으로 개인적인 생각을 좀 말씀드리자면,

찌는 본연의 기능도 중요하지만,

감성적인 낚시도구라 생각합니다.

나와 붕어를 연결하는 소통의 도구죠.

아마 찌공방의 회원 분들도 그렇게 하나하나 정성으로

만드는 것에 의미를 두고있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하드락님이 잘 설명해주셨네요 그리고 아주 중요한건 그런 화학재료는 사람몸에 상당히 안좋아요 자연 재료는 씹어서 먹어도 변으로 나오지만 화학 재료는 글쎄요 제가 요즘 대세라고 하는 나노를 잘 안만드는 이유는 순접에 어떤 것도 몸에 무해한 재료가 없는데 미세먼지 화학성분까지 먹어가면서 만들기는 쉬운 결정은 아닙니다 즐낚하세요
낚시도구중 거의 유일하게 낚시인이 자기의지대로 만들수있는 용품이라 그럴거예요 낚시자체가 원시 수렵본능의 충족이라 보며 찌는 거의 유일하게 스스로 만드는 수렵도구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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