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척에서는 자작찌 판매는 엄격히 금지하는걸로 알고 있는데, 찌공방에 올라오는 예술품경지의 찌보면 한번 써보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개인적으로 연락해서 구매는 해봤지만, 공개적으로 찌 공방에 저렴하게 월님들이 구매할 수 있도록 장터를 개설하면 안될까요?
물론 업자의 물건이 물을 흐릴수도 있겠지만 일반 기성찌보다 성능이 뛰어난 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게 허용하는것이 문제가 될까요??
여러가지 문제나 부작용이 따르겠지만 그래도 장점이 더 많은것 같아서요.
월님들께서는 어찌 생각하시나요??
찌공방 분양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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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찌공방 에서 댓글 몇개 달았더니 쪽지로 판매글이 오더군요!!!
그후로 찌공방 쪽으로 댓글은 달지않네요~ㅠ,.ㅡ,
여기 월님들이 만들어 올리시는찌보면 감탄이 절로 나옵니다!!
하얀님 말씀처럼공개적으로 장터개설했음 하네요~
회원분들이 만드는 찌 분양하면좋죠 (근데 수요가많이딸린다는게..) 저도 찌 만드는법좀배워볼려고 해요 ㅋㅋ저도 공개적으로. 찬성입니다
기성찌보다 훨씬 비싸겠지요~~찬성은 합니다만 가격이 후덜덜..~이네요.~ㅎㅎ
찌 을 만들다보면 사포 로 문지르다보면 옅은 나무가루가 코 점막을 자극해서
기침도 나고 순간첩착제 냄새 때문에 비염을 앓곤 합니다..
저는 기계로 찌 를 만들지 않아요..
카터칼 과 사포 로 마무리 합니다.
찌 를 만들어서 지인에게 물가에서 잘 쓰라고 주면 사용하는 분들도 있고
아깝다고 집 에 보관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만든사람의 정성 때문에 쓰기 아깝다고.
찌 는 물가에서 사용하라고 있는것인데 . ^^
한 해 600 개 정도 만듭니다..
떡밥찌 와 대물찌 주로 만들고 옥수수 내림찌 정도의 낚시가 아닌 것 같아서
만들지 않습니다.
만드는 과정 손도 많이가고 유성 제품과 순갑접착제 냄새 때문에 정신이 몽롱 할 때 도 있지요..
저도 판매 잠시 해 보았지만 썩 마음이 편하지 않았습니다..
사용하는 분 의 적지않은 현금의 액수도 생각해 보니 잠시 망설이게 됩니다..
사용하고 싶은 찌 가 있다면 만든 회원분께 연락하셔서 구입하는 것 도 좋을 듯 합니다..
저 역시 기계작업이 아닌 카터칼로 손 수 깍다보니 잠시 기계 사용해 볼 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지만 자작찌의 퇴색함 마저 잃어 버리는 것 같아 손으로 만듭니다.
그렇다고 해서 기계작업하시는 분 들의 찌 를 깍아내리는 글 이 아니오니 오해는 하지 말아주세요..
장터개설 저도 찬성이지만 기성품 요즘 잘 나온다고 해도 강화처리는 조금더 신경 써야되는 부분 있습니다.
낚시의 또 다른 묘미가 자작찌 만드는 매력 ..
회원님 들 도 취미 삼아 만들어 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어찌 가격을측정하겟습니까??? 낚시처음 입문할떄는 찌를 이리도 힘들게 만드는지몰랏지요 ....
순수한 자작찌를 공개적으로 판매하다보면 가격과 판매자의 자격문제로 시비거리가 생길 소지가 있다고 봅니다
무엇을 기준으로 가격을 정할것이며,누가 무엇을 기준으로 판매하시겠습니까?
정말로 좋은,꼭 갖고 싶은 찌라면 개인간의 거래를 하는게 좋을듯합니다
위의 어느분 말씀대로 광고비 내고 홍보 하는 업체와 마찰이 불가피해 보입니다.
사이트 광고업체와 관계도 문제가 있겠지만 단가라는 측면에서도 시비의 소지가 있을 수 있다는 생각입니다.
공장에서 만들어지는 찌와 수제찌 사이에는 생산성 측면에서 커다란 차이가 있습니다
공장제 찌는 대량 생산에 적합한 몸통재료를 사용하는 성향이 있고 주로 보급형 찌로 공급되고
공작이나 다루기 까다로운 재료의 찌들은 단가가 상당히 비싼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수제찌들은 예민함이나 중후함에 대한 취향과 예술성, 본인의 낚시 스타일에 적합한 특성을 갖는 찌입니다.
수제찌로 발사, 오동 같은 목재도 많이 제작하지만 해바라기속대, 솔피 등
구하기 어렵고 다루기는 더 어려운 재료들은 사용하는 성향이 많다 보니
생산성을 담보하기 어렵고, 낮은 생산성은 가격이 상승할 수 밖에 없는 것이라 여겨집니다.
게다가 본인의 취향과 낚시 스타일에 맞지 않는다면
수제찌의 가격에 대하여 불만을 제기하는 경우도 많으리라 여겨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