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두 1년동안 약 60개 정도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찌나라에서 찌톱, 기성몸통, 철심, 찌담금통(디핑용), 붓, 401본드, 도료(희석제포함)등
참 재미 있더군요 낚시를 못갈때 찌라도 만들고 있으면, 저같은 경우 개당 3,000원 정도 들더라구요
도료도 생각보다 빨리 응고가 되어 오래 사용하기 힘들고 따로 구입할때도 없고..
그래서 붓칠을 합니다. 한통을 다 쓸때까지 잘 버티더라구요
요즘은 구멍뚫린 오동나무, 스기나무를 사다가 손으로 깍고 있습니다.
이번엔 처음으로 부들을 구해다가 선배님들이 올리신 것을 보고 따라 해 봤는데 마음에 들더라구요
재미 있습니다. 한 번 도전해 보세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찌를 구매 해 쓰시기를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저역시 찌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으나,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유로는
1. 우선 첫작품으로 만족할 만한 찌를 만들기 어려우며
2. 찌 1개를 만들던 10개를 만들던 기본적인 찌제작 도구를 다 구비해야 하므로 비용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3. 예술가들이 그러하듯 경험이 쌓여 찌를 잘 만들었더라도 자기가 만든 찌에 만족치 못하고 계속 찌를 만들게
되며
4. 방수제, 광택제등 냄새가 또한 장난이 아니라 아파트 같은 경우 애들 거의 죽음 수준입니다.
5. 그렇게 만든자고 하여 기능이 절대로 중저가 찌보다 우수하다고는 믿지 않습니다.
목재건조, 찌톱/찌다리 접합부, 도색, 자중 대비 부력 등..............
특히 내림찌나 중층찌등은 더더욱 성능이 떨어지고요
찌 가격이 부담스러우시다면 그냥 머털낚시 같은곳에 보면 대물찌 1,000원 미만짜리도 많습니다...
찌제작 일단 손대고 나면 중독입니다...
끝나지 않는 때론 본업인 출조보다 찌만들기에 더 급급할 경우도 있습니다.
찌 제작 생각지 마세요
정말 그냥 사서 사용하시길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참고로 제가
동절기에 만드는 찌가 적게는 100개 많게는 3~400개는 족히 될것입니다...
그중 일부는 회원들께 분양하고, 일부는 맘에 들지 않아 그 다음해에 부서버리고 등...............
이 비용 엄청 많이 듭니다... 그리고 낚시를 접을때까지 계속되는 정말 일입니다...
집안도 조용치 않고요, 구석구석 사포칠한 찌꺼기, 형광도료자욱, 니스/우레탄 자욱,
그뿐입니까? 온동네 온낚시터 다니면서 모아온 찌몸통 재료들 ..................
찌만들기 재미도 있고 보람도 있는데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들죠 ^^
집안에 분진이 날리고 페인트냄새 거의 죽음이죠
그리고 방바닥엔 페인트가 떨어지고
마눌과 애들은 냄새땜에 엄청 항의하고
저도 300-400개 만들었는데 거의 집안이 찌공방이 되어버렸네여
일단 찌탑은 무색톱을 사서 칠하시는 것보다 기성품을 사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고여
찌몸통은 스기목이나 오동목 발사목솔피등을 자연에서 채취하거나 못쓰는 장농 집을 허물때 나오는 것을
사용할수 있으며 갈대나수수깡부들등은 자연에서 채취가능합니다
칠중에서는 가장 방수가 잘되는 카슈 1리터짜리와 백등유 1리터 정도 우레탄 이핵형이 좋을 것 같네여
붓,사포,피아노강선 2미리 1.5미리,2.2미리, 디핑용 유리 담금칠통이 필요하며
건조대는 일반 빨래건조대나 골판지 상자에 꽂아 말려도 되지여
기타 필요한 것은 찌랜드에 가시면 다양한 몸통과 재료들이 많이 있으니 참고하세염 ^^
저두 찌값이 비싸다고 생각하셔서 제작하실려고 한다면 절대로 만들어 쓰시지 마세요 그냥 2만원 3만원짜리 고급찌 사서 쓰세요 그게 더싸게 낚시할수 있는 방법입니다 찌만들기 시작하면 돈이 꾀 들거든요 그리고 2000원 3000원짜리찌도 쓰는데는 아무지장없고요 다만 본인인 직접만든찌로 손맛을 보실려면 제작해보시고요 위에 여러분이 좋은 글올려 주셨네요
저두 참붕어님글에 한표 던집니다
저 역시 자짝해 사용 합니다만 목적은 나만의찌를 (아이디를 넣어) 사용하려는것이 목적이였는데
비용도 만만치 않구요일단 시간이 많이들고 정성이 장난아닙니다
그럼 초보자가 갖추어야되는것은 담금칠배고 일단 붓칠해보셔요 (우레탄은 굳이 담금칠 한해두 됩니다)
1 찌*드 나 찌*라 가서서 몸통과 찌톱을 구매 합니다(다양한 모양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2 집근처 문구사에 가셔서 납짝붓 12호 5호 제일가는것 3개 구매 합니다
3 종이컵 준비
4 행낚 샌딩실러 와 우레탄 1.5액형 금분 구입
저는 내림낚시를 주로 하는데 저도 처음에는 찌를 사서쓰다가 지금은 자작찌만 사용합니다. 꼭 이포인트에서는 이런찌를 써야 하는데 기성찌로는 만족 할수 없어서 제작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먼저 몸통은 갈대나 수수를 사용합니다. 저도 기본적인 것은 찌랜드에서 사서 사용합니다. 어렵게 생각하면 어려운데 쉽게 생각하면 쉽습니다.
먼저. 수수나 갈대찌 제작에 필요한 용품인데 제가 현재 사용하는걸 중심으로 말합니다
가. 몸통 성형시 필요한 도구 및 재료
1. 수수 나 갈대. 2. 면도칼이나 컷터칼.
수수나 갈대를 정확히 사등분이나 육등분 해서 파내기를 합니다.
나. 몸통 가권시 필요한 재료
1. 명주실 이나 기타실. 2사포
사포로 파낸면을 갈아낸 다음 물을 약간 묻혀서 명주실이나 기타실로 가권을 합니다. 반나절 정도 그늘에 건조하면 좋습니다.
다. 몸통 접착시 필요한 재료
1. 목공용 본드 나 기타 목재용 접착제. 2. 명주실이나 기타실 3. 카본다리 나 대나무. 찌톱
카본다리 나 대나무 다리를 찌몸통 하부에 맞게 재단한 다음 목공용 본드 나 기타 접착제를 사용해서 접착하고 실로 감아줍니다. 찌톱도 같은 방법으로 해주시고요 약 하루정도 그늘에서 건조한 다음에 실을 풀어 주면 됩니다.
라. 마지막 몸통성형
1 사포와 수성펜. 2. 401본드같은 순간 접착제
사포로 수수나 갈대의 몸통을 갈아 줍니다. 수수나 갈대 같은 종류는 표면에 기름성분이 있어서 우레탄이 잘 먹질 않아서 갈아 줍니다. 사포로 갈다가 보면은 몸통 껍데기가 거의 없어지고 부드러운 표면이 나오는데 이때 순간 접착제로 찌톱과 찌몸통이 만나면 부위 찌다리와 몸통이 만나는 부위에 떨어뜨려 주어 강도를 강화시킨 다면 다시 사포로 살짝만 갈아줍니다. 그런다음에 찌톱. 찌다리가 몸통과 만나는 부분에 마음에 드는 색깔의 수성펜으로 색칠을 해줍니다.
마. 몸통 칠
1. 소주컵. 2. 붓 3. 이액형 우레탄 . 3.사포
소주컵에 우렌탄과 경화제. 신너를 넣으실때 우레탄(2스푼) 경화제(0.5스푼) 신너(5스푼)정도 넣고 붓은 집에서 여자들이 볼화장할때 쓰는 붓이 좋습니다. 사용시에는 필히 신너에 세척해서 사용하시고 몸통칠은 약 7번이나 8번정도 해줍니다.
네번정도 몸통칠하면 표면에 우레탄 작은 알갱이들이 있을때는 약하게 사포질을 해주세요 그리고 나서 다시 칠하면 깨끗해 져요
바. 정리
이상 제가 찌를 자작하는 방법이였습니다. 저는 몸통에 따로 그림이나 색칠은 하지 않고 그냥 몸통 그대로 만들며 우레탄 같은 경우는 일본에서 들여온 우레탄을 사용하는데 장기간 보관에도 굳지 않고 칠도 더욱 앏게 올라가는것 같아서 사용합니다.
저같은경우 찌담구는통 용도루 유리관을 사용하지않고 다쓰고버리는 실리콘통을 몸통길이에 맞춰 사용하고있습니다
처음에는 찌나라에서 찌톱, 기성몸통, 철심, 찌담금통(디핑용), 붓, 401본드, 도료(희석제포함)등
참 재미 있더군요 낚시를 못갈때 찌라도 만들고 있으면, 저같은 경우 개당 3,000원 정도 들더라구요
도료도 생각보다 빨리 응고가 되어 오래 사용하기 힘들고 따로 구입할때도 없고..
그래서 붓칠을 합니다. 한통을 다 쓸때까지 잘 버티더라구요
요즘은 구멍뚫린 오동나무, 스기나무를 사다가 손으로 깍고 있습니다.
이번엔 처음으로 부들을 구해다가 선배님들이 올리신 것을 보고 따라 해 봤는데 마음에 들더라구요
재미 있습니다. 한 번 도전해 보세요...
저역시 찌를 만들어 사용하고 있으나, 별로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이유로는
1. 우선 첫작품으로 만족할 만한 찌를 만들기 어려우며
2. 찌 1개를 만들던 10개를 만들던 기본적인 찌제작 도구를 다 구비해야 하므로 비용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3. 예술가들이 그러하듯 경험이 쌓여 찌를 잘 만들었더라도 자기가 만든 찌에 만족치 못하고 계속 찌를 만들게
되며
4. 방수제, 광택제등 냄새가 또한 장난이 아니라 아파트 같은 경우 애들 거의 죽음 수준입니다.
5. 그렇게 만든자고 하여 기능이 절대로 중저가 찌보다 우수하다고는 믿지 않습니다.
목재건조, 찌톱/찌다리 접합부, 도색, 자중 대비 부력 등..............
특히 내림찌나 중층찌등은 더더욱 성능이 떨어지고요
찌 가격이 부담스러우시다면 그냥 머털낚시 같은곳에 보면 대물찌 1,000원 미만짜리도 많습니다...
찌제작 일단 손대고 나면 중독입니다...
끝나지 않는 때론 본업인 출조보다 찌만들기에 더 급급할 경우도 있습니다.
찌 제작 생각지 마세요
정말 그냥 사서 사용하시길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참고로 제가
동절기에 만드는 찌가 적게는 100개 많게는 3~400개는 족히 될것입니다...
그중 일부는 회원들께 분양하고, 일부는 맘에 들지 않아 그 다음해에 부서버리고 등...............
이 비용 엄청 많이 듭니다... 그리고 낚시를 접을때까지 계속되는 정말 일입니다...
집안도 조용치 않고요, 구석구석 사포칠한 찌꺼기, 형광도료자욱, 니스/우레탄 자욱,
그뿐입니까? 온동네 온낚시터 다니면서 모아온 찌몸통 재료들 ..................
정말 만들지 마세요.......................
한번 빠지면 헤어나기 힘들죠 ^^
집안에 분진이 날리고 페인트냄새 거의 죽음이죠
그리고 방바닥엔 페인트가 떨어지고
마눌과 애들은 냄새땜에 엄청 항의하고
저도 300-400개 만들었는데 거의 집안이 찌공방이 되어버렸네여
일단 찌탑은 무색톱을 사서 칠하시는 것보다 기성품을 사서 사용하시면 좋을 것 같고여
찌몸통은 스기목이나 오동목 발사목솔피등을 자연에서 채취하거나 못쓰는 장농 집을 허물때 나오는 것을
사용할수 있으며 갈대나수수깡부들등은 자연에서 채취가능합니다
칠중에서는 가장 방수가 잘되는 카슈 1리터짜리와 백등유 1리터 정도 우레탄 이핵형이 좋을 것 같네여
붓,사포,피아노강선 2미리 1.5미리,2.2미리, 디핑용 유리 담금칠통이 필요하며
건조대는 일반 빨래건조대나 골판지 상자에 꽂아 말려도 되지여
기타 필요한 것은 찌랜드에 가시면 다양한 몸통과 재료들이 많이 있으니 참고하세염 ^^
저 역시 자짝해 사용 합니다만 목적은 나만의찌를 (아이디를 넣어) 사용하려는것이 목적이였는데
비용도 만만치 않구요일단 시간이 많이들고 정성이 장난아닙니다
그럼 초보자가 갖추어야되는것은 담금칠배고 일단 붓칠해보셔요 (우레탄은 굳이 담금칠 한해두 됩니다)
1 찌*드 나 찌*라 가서서 몸통과 찌톱을 구매 합니다(다양한 모양들이 준비되어있습니다)
2 집근처 문구사에 가셔서 납짝붓 12호 5호 제일가는것 3개 구매 합니다
3 종이컵 준비
4 행낚 샌딩실러 와 우레탄 1.5액형 금분 구입
그럼 이제 만들는 일남 남았네요
기타 궁금 하시면 쪽지나 전화주셔요
드디어 또 한분이 빠지는 군요 ㅎㅎㅎㅎ
사포(1500번 1000번 600번 )
순간 접착제
먼저. 수수나 갈대찌 제작에 필요한 용품인데 제가 현재 사용하는걸 중심으로 말합니다
가. 몸통 성형시 필요한 도구 및 재료
1. 수수 나 갈대. 2. 면도칼이나 컷터칼.
수수나 갈대를 정확히 사등분이나 육등분 해서 파내기를 합니다.
나. 몸통 가권시 필요한 재료
1. 명주실 이나 기타실. 2사포
사포로 파낸면을 갈아낸 다음 물을 약간 묻혀서 명주실이나 기타실로 가권을 합니다. 반나절 정도 그늘에 건조하면 좋습니다.
다. 몸통 접착시 필요한 재료
1. 목공용 본드 나 기타 목재용 접착제. 2. 명주실이나 기타실 3. 카본다리 나 대나무. 찌톱
카본다리 나 대나무 다리를 찌몸통 하부에 맞게 재단한 다음 목공용 본드 나 기타 접착제를 사용해서 접착하고 실로 감아줍니다. 찌톱도 같은 방법으로 해주시고요 약 하루정도 그늘에서 건조한 다음에 실을 풀어 주면 됩니다.
라. 마지막 몸통성형
1 사포와 수성펜. 2. 401본드같은 순간 접착제
사포로 수수나 갈대의 몸통을 갈아 줍니다. 수수나 갈대 같은 종류는 표면에 기름성분이 있어서 우레탄이 잘 먹질 않아서 갈아 줍니다. 사포로 갈다가 보면은 몸통 껍데기가 거의 없어지고 부드러운 표면이 나오는데 이때 순간 접착제로 찌톱과 찌몸통이 만나면 부위 찌다리와 몸통이 만나는 부위에 떨어뜨려 주어 강도를 강화시킨 다면 다시 사포로 살짝만 갈아줍니다. 그런다음에 찌톱. 찌다리가 몸통과 만나는 부분에 마음에 드는 색깔의 수성펜으로 색칠을 해줍니다.
마. 몸통 칠
1. 소주컵. 2. 붓 3. 이액형 우레탄 . 3.사포
소주컵에 우렌탄과 경화제. 신너를 넣으실때 우레탄(2스푼) 경화제(0.5스푼) 신너(5스푼)정도 넣고 붓은 집에서 여자들이 볼화장할때 쓰는 붓이 좋습니다. 사용시에는 필히 신너에 세척해서 사용하시고 몸통칠은 약 7번이나 8번정도 해줍니다.
네번정도 몸통칠하면 표면에 우레탄 작은 알갱이들이 있을때는 약하게 사포질을 해주세요 그리고 나서 다시 칠하면 깨끗해 져요
바. 정리
이상 제가 찌를 자작하는 방법이였습니다. 저는 몸통에 따로 그림이나 색칠은 하지 않고 그냥 몸통 그대로 만들며 우레탄 같은 경우는 일본에서 들여온 우레탄을 사용하는데 장기간 보관에도 굳지 않고 칠도 더욱 앏게 올라가는것 같아서 사용합니다.
찌도 많이 만들어 보는 수밖에 방법이 없습니다. 참고만 하시고 즐거운 자작활동 되세요
걱정되냉...
지금 대물찌 10개 샌딩하고 왔는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