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하 고수님께서 세상에(강조!!)... 드릴로 찌 몸통을 기계 처럼 깍는 것을 보고...
저는 선풍기 모타를 이용하면 더 잘 할것 같아서 여름철 잘돌아가는 멀쩡한 선풍기를 가져다가
전부 다 때려 부셔서 모타에 드릴 척을 물려서 수평 잡는다고 잡아서 찌 몸통깍기 기계를 하나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런데,일자형 막대찌 모양은 그런대로 나오는데 오뚜기형태는 열에 아홉은 짱구가 나옵니다.
그 이유가
1.모타가 수평이 맞지 않아서 인가?
2.회전수가 적고 마력이 딸려서 인가?
3.카타를 잘못 사용하고 미숙해서 인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해결 방법은 없겠습니까?
선풍기값도 못 뽑고 마력이 센 모타를 하나 사야 할까요?
여름철 아니라고 멀쩡한 선풍기를 갔다가 그러냐?고 오늘 저녘때 마누라 한테 욕 디지게 얻어 먹어 버렸습니다.
선풍기 살릴 방법 좀 알려 주십시요.
찌몸통 깍을 때 짱구 모양 해결법 좀 알려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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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가 무슨죄가 있다고....ㅜㅜ
일단저도 선풍기모터로는 해보지않아서 뭐라답변드리기 거북하지만
유추해보면 선풍기 최대속도인3단을 생각해보면 얼추 회전수는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마력수(힘)는 저도 의문??
여기서 짱구가 나오는 최대이유로 저는...
1번일 가능성과 찌다리와 찌톱센터를 잘못잡아
생길 가능성이 제일 크다 생각되네요.
찌다리와 찌톱센터를 잘못잡으면 꿀렁임이 생기게 되지요.
꿀렁이는만큼 짱구가됩니다.
첫술에 배안불러요
더연습하시면 됩니다^^.
회전수와 마력에는 관계가 없고 센타에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해결책은 롱드릴 또는 강철심으로 찌몸통 관통하여 하면 될지? 어떨지?
시간나면 해볼랍니다.
정직한찌님 말씀이 모두 맞는 것 같습니다.
과거에 지금의 판교 부근 공장에서 찌 몸통 대량생산하는 것 보았는데 틀에다
다이아몬드 빼빠를 붙여서 갈아서 깍는 것 보았습니다.
그때는 드릴용 선반에 깍는 것은 기계가 별 것 아닌 것 같고 손으로 깍는 것 보다 못한 것 같아
무심코 지나쳤는데 지금 해보니 상당히 기술이 필요 하군요.
아뭏든 반열에 오르신 여러 고수님들 존경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