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 스기 각목을 구하여 가공 캬슈만 여러번 올려 사용 했읍니다만 백발사목에 그림을 직접 그려
넣어 도색 할려고 하는데 샌딩실러 칠후 그다음 순서는 어떻게 하면 되나요 고수님들 조언이 필요 합니다 그리고 찌몸통의 소재에 따라 도료도 달리 선택하여야 하나요 캬슈 도장이 딱딱하여 찌몸통
재질이 무른 공작이나 발사 경우 차후 사용시 크랙이 발생 한다고 하는데 발사목에 캬슈만 올려도
지장이 없을까요
찌몸통에 색상이나 그림을 붓으로 그려넣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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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샌딩을 하지 않고 순간접착제 (401 약간늦게 굳는것)를 몸통에 적당량 묻히고
휴지(키친타올 좀 비싸지만 잘찢어지지 않음)로 몸통에 골고루 바릅니다
이때 올라오는 연기가 있는데 몸에 않좋으니 마스크를 쓰고 합니다
1~2회 정도 하면 몸통에 골고루 도포가 되고 그후 넉넉히 30분정도후에
고운사포 1000방으로 몸통의 순접을 갈아 냅니다
샌딩보다 시간절약이 되고 견고성도 좋습니다
이후에 대충 몸통을 털고 (순접가루) 몸통위아래 금분 등을 그리고 몸통에 그림을
그립니다
캬슈 단일 제품으로만 칠을 올리면 거의 크랙이 없습니다
발사목으로 작업을 하실경우 샌딩보다 순접으로 하시길 권해드립니다
시간도 절약되고 몸통이 무른 발사목의 보강에도 많은 잇점이 있습니다
여러가지 칠중에 캬슈는 거의 크랙이 없다고 보셔도 되고 간혹 습도가 높은날에 칠을 할경우
하얗게 뭉치는(?)현상이 있는데 습도 많은날은 가급적 피하시면 좋은칠이 될것으로 생각됩니다
순접을 권해 드렸는데 통상 늘 하던 방법대로 하는게 본인한테 편한 작업이 됩니다만
몸통 하나정도 버린다고 생각하시고 순접으로 해 보십시요 샌딩과 순접의 차이를 분명히 알수 있을것
같습니다
즐작 하세요
찌몸통에 순간접착제 바르다가 난시걸린 사람입니다 보름달이 5~8개로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