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몸통이 길건 짧건간에 찌톱의 길이에 따른 차이점이 있나요??
낚시를 하면서 찌길이가 긴찌와 짧은찌....
몸통이 길면서 톱이 약간은 짧은찌..
몸토이 짧고 굵으면서 찌톱이 엄청나게 긴찌/....
여러가지 를 봐왔는데요 몸통대비 찌톱길이 크게 상관이 없나요..
예를들어 십센티정도 되는 몸통에 찌톱길이는 삼십센티...
찌다리는 오센티.... 그러면 55 센티... 이렇게 해서 사용해도 찌올림에는 문제가 없을까요??
고수님들 부탁드립니다... 꾸벅
찌몸통이 길건 짧건간에 찌톱의 길이에 따른 차이점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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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찌에대한 균형이랄까.. 이런게 존재하나 궁금했습니다...
다른 고수님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찌톱의 길이가 10cm면 찌를 솟게하는 대부분의 부력(몸통의 부력,기타) 위치는 대략 물속 10cm 부근에 있게 됩니다.
또, 만약 찌톱이 50cm의 경우엔 같은 이유로 물속 50cm 부근에 솟아오르려는 힘이 대기하고 있습니다.
탁구공(찌의 몸통이라 생각)을 물속 10cm, 50cm의 위치에서 잡고있다가 놓았을 때 어느 쪽이 힘차게 솟을까요?
깊은 쪽이 쉽게 솟아오르고, 붕어의 경우엔 찌의 부력이 끝나는 50cm가 솟을 때까지 먹이를 입에 물고 있는 시간이 길어져
꾼은 찌의 솟는 과정을 느긋하게 보실 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수심이 깊은 곳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찌톱, 찌다리가 긴 장찌를 사용하시면 훨씬 중후한 찌맛을 즐기실 수가 있습니다.
단 무게중심이 찌의 부력의 중심보다 항상 아랫쪽에 위치하도록 톱의 길이와 찌다리의 길이를 잘 계산하셔야 합니다.
샆에서 판매하는 모든 찌는 고가 또는 저가을 떠나서 최소한 이런 조건하에서 제작되어 있습니다.
찌를 길게 또는 짧게 개조하시고 싶은 분은 부력과 무게중심을 항상 우선 문제로 생각하시면 개조에 별 문제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