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찌를 만들어 쓰지는 않지만, 궁금한 점이 있어 이렇게 질문 올립니다.
찌 몸통
오래 쓰다보면 다음과 같은 현상이 일어나기 마련인데요, 찌의 부력에 많은 영항이 있나요?
3번과 같은 현상이 나타나면 물속에 찌가 오래 잠겨 있으면 물이 스며들까요?
1번 2번 3번에 따른 대처 방법 설명 부탁드립니다.
- 대를 많이 펴는 편이라 많은 찌를 관리하기가 부담됩니다. -
1. 스크레치 현상
2. 머리의 비듬과 같은 겉이 뜬 현상
3. 금이 가버린 현상
찌의 상처에 따른 부력변화가 뚜렸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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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칠인지 알아보시고 어려우시면 고운 사포로 깨끗하게 밀어버리고
일주일 정도 잘 말려주신 다음 카슈든 우레탄이든 칠을 다시 하셔야 합니다.
칠하기전에 샌딩처리도 한번 해주시면 좋구요....
판매되는 찌를 써보면 찌의 부력에 많은 영향을 주지 않더군요...
아주 가끔 수조에 담궈보면 차이가 있는 찌가 있으나 그냥 써도 무방할정도 입니다.
하지만 수조에 담궜을때 차이가 심하면 그찌는 다시 위에 언급해 드린 방법으로 다시 정비를 하셔야 합니다.
다시 정비가 어려우시다면 의심가는 찌만 수조에 담가보시고
차이가 심한 찌는 버리고 다시 구매하심이 좋을듯 싶습니다.
처음 대를 담글때의 부력과 하룻 밤낚시를 하고난후 아침에 채비를 넣어보면 많은 차이가 납니다..
훨씬 빨리 가라 앉죠....즉 사용이 지속되고 물에 오래 잠길수록 찌가 물을 먹고...부력이 약해지죠..
그래서 결국은 처음의 찌맞춤보다 더욱 무거운 찌맞춤이 됩니다...
저도 찌톱부분이 갈라진 찌를 사용한적이 있는데요....
저의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대물낚시에서 큰 지장은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2B~3B봉돌까지 물려서 강제로 말사이에 밀어 넣어도 다 뽑아 올리는데..부력이 약해져서 조금 무거운 찌맞춤 형태로
변했다고해서 대물이 못올릴까닭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단, 떡밥낚시나 채비를 예민하게 해야할 필요가 있을때는 영혼의 강님 말씀처럼 보수를 하거나 새로 구입하시는 것이 좋구요..
사실, 새우나 콩을 사용해서 대물 낚시를 한다고 해도 요즘은 가볍게 찌맞춤을 많이 하시더라구요...
보수를 않하는것 보다는 보수를 하시는 것이 훨씬 좋지요...
1. 스크레치 현상
2. 머리의 비듬과 같은 겉이 뜬 현상
3. 금이 가버린 현상
세가지 경우 모두 사용하는데는 지장이 없습니다.
다만 3번의경우 금이간 정도 문제따라 틀리겠지만
심할 경우 부력 변화는 좀있습니다.
찌가 물을 머금고있어 가라앉아 버립니다.
방법은 다 시 건조후 도장을 해야할듯 싶네요.
아니면 그냥 버리고 구매 하셔야 할듯^^~
이상 입니다~월 하세요^^~
님들 말씀데로 생미끼 낚시하는데는 지장이 없는 한 사용하고, 추후 채비 정비할때 모든 찌를 수조에 2일 정도 담궈 보아야 겠네요.
답변 진심으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