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톱수리 어찌보면 안하시는게 정신건강에 좋고 시간절약에도 좋습니다.....ㅎㅎ
하지만 아끼던 찌가 망가졌다면 선뜻 버리기는 아까울듯 합니다.
한때 남들이 버린찌 ...... 못쓴다는찌 등등을 모아서 새것으로 만들어서 사용해왔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좀 지난다음 자세히 살피면 뭔가 2% 부족한 느낌이 드는것은 어쩔수 없더군요........
각설하고..... 챔질하다 부러질 정도의 찌톱이라면 0.5mm정도의 카본찌톱이 분명하겠죠?
빗겨 금이가면서 옆으로 찢어지듯 꺾인 찌톱은 수리가 쉽습니다. 이런경우는 목공용 (경화시 허옇게 변하지 않는)순간접착제를
아주 작은량을 재주껏 찢어진부위에 스며들게 발라서 붙힌후 2~30분 놔두었다가 가는 샌드페이퍼 (#1000 이상) 등으로
열이 발생치 않게 천천히 붙힌 주변을 연마해 주면 그런대로 쓸만하게 재생 됩니다.
하지만 똑부러져 버린 찌톱이라면 이런 방법은 안됩니다.
두가지 정도의 방법이 있는데 별로 추천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나는 제법 빳빳한 pvc 파이프 (내경이 0.6mm)정도 되는 것을 구해서 길이 1cm 정도로 자른후 찌톱을 끼워서 본드로 붙여 주는겁니다.
경화된후 페이퍼나 칼등을 이용해 주변정리를 좀 해야 하죠...... 심하게 정리하면 그자리가 또 부러진다는........흐미
물론 찌톱이 둔감해지고 괜히 신경쓰여서 별로 입니다.
이음매에 도료로서 색깔을 주어 미관적인 보완은 가능하나 뭔가 무거운듯한 기분이.........
둘째는 아예 새 찌톱으로 바꾸는 방법인데 .....저같은 경우는 잘드는 캇터칼로 찌 몸통 상단부위 3mm~5mm 정도를 비뚤어지지
않게 테두리를 절개 합니다. 물론 스기목 같은 단단한 소재는 힘듭니다. 양어장용이라 하니 거의 발사목으로 가정할때.....
절개가 잘 될겁니다...........절개한후 찌톱이 달려있는 부위를 플라이어나 롱노우즈 등으로 가볍게 찦고 빙빙 돌리면..
관통해서 찌톱을 심지 않은 경우라면 거의 빠집니다........ 관통찌톱이라면 그보다 더 깊은곳(5mm~1cm)을 잘라내야 겠지요.......
그리고 새 카본찌톱을 심습니다.
모양은 말이 아닙니다..........절대 깨끗하지 못하죠........
지금부터가 노가다 입니다..... 찌 상단부위는 손상이 되어 제모양이 아니니까요.
모양이 망가진 찌몸통 상단부위를 다시 제모양 비슷하게 성형해 주어야죠.......
솜이 좋긴 하던데 강력본드를 칠하면 거의 타는듯이 연기가 나며 고약한 냄새가 납니다.
화장지가 그래도 낫더군요......
다 굳은다음.....샌드페이퍼로 열심히 갈아 냅니다........ 원하는 모양이 나오면.....
문방구에서 파는 검은통에 들은 먹물로 몇번 칠해주면서 색을 검게 만들어 화장지등의 하얀색을 없애줍니다.
그후 10회이상의 카슈디핑이 필수죠.........
에구 힘듭니다............차라리 버리고 새로 살까요?......ㅎㅎㅎ
어찌보면 조잡떠는 행위 입니다..........어찌보면 애착어린 찌에대한 예우 일지도....
결론적으로 만족도 80% 넘기기 힘든 작업........ 님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글을 쓰면서도 괜히 두서없이 주절거린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살짝 드는군요...............그럼 좋은 결과 있으시길......
하지만 아끼던 찌가 망가졌다면 선뜻 버리기는 아까울듯 합니다.
한때 남들이 버린찌 ...... 못쓴다는찌 등등을 모아서 새것으로 만들어서 사용해왔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좀 지난다음 자세히 살피면 뭔가 2% 부족한 느낌이 드는것은 어쩔수 없더군요........
각설하고..... 챔질하다 부러질 정도의 찌톱이라면 0.5mm정도의 카본찌톱이 분명하겠죠?
빗겨 금이가면서 옆으로 찢어지듯 꺾인 찌톱은 수리가 쉽습니다. 이런경우는 목공용 (경화시 허옇게 변하지 않는)순간접착제를
아주 작은량을 재주껏 찢어진부위에 스며들게 발라서 붙힌후 2~30분 놔두었다가 가는 샌드페이퍼 (#1000 이상) 등으로
열이 발생치 않게 천천히 붙힌 주변을 연마해 주면 그런대로 쓸만하게 재생 됩니다.
하지만 똑부러져 버린 찌톱이라면 이런 방법은 안됩니다.
두가지 정도의 방법이 있는데 별로 추천 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하나는 제법 빳빳한 pvc 파이프 (내경이 0.6mm)정도 되는 것을 구해서 길이 1cm 정도로 자른후 찌톱을 끼워서 본드로 붙여 주는겁니다.
경화된후 페이퍼나 칼등을 이용해 주변정리를 좀 해야 하죠...... 심하게 정리하면 그자리가 또 부러진다는........흐미
물론 찌톱이 둔감해지고 괜히 신경쓰여서 별로 입니다.
이음매에 도료로서 색깔을 주어 미관적인 보완은 가능하나 뭔가 무거운듯한 기분이.........
둘째는 아예 새 찌톱으로 바꾸는 방법인데 .....저같은 경우는 잘드는 캇터칼로 찌 몸통 상단부위 3mm~5mm 정도를 비뚤어지지
않게 테두리를 절개 합니다. 물론 스기목 같은 단단한 소재는 힘듭니다. 양어장용이라 하니 거의 발사목으로 가정할때.....
절개가 잘 될겁니다...........절개한후 찌톱이 달려있는 부위를 플라이어나 롱노우즈 등으로 가볍게 찦고 빙빙 돌리면..
관통해서 찌톱을 심지 않은 경우라면 거의 빠집니다........ 관통찌톱이라면 그보다 더 깊은곳(5mm~1cm)을 잘라내야 겠지요.......
그리고 새 카본찌톱을 심습니다.
모양은 말이 아닙니다..........절대 깨끗하지 못하죠........
지금부터가 노가다 입니다..... 찌 상단부위는 손상이 되어 제모양이 아니니까요.
모양이 망가진 찌몸통 상단부위를 다시 제모양 비슷하게 성형해 주어야죠.......
솜이 좋긴 하던데 강력본드를 칠하면 거의 타는듯이 연기가 나며 고약한 냄새가 납니다.
화장지가 그래도 낫더군요......
다 굳은다음.....샌드페이퍼로 열심히 갈아 냅니다........ 원하는 모양이 나오면.....
문방구에서 파는 검은통에 들은 먹물로 몇번 칠해주면서 색을 검게 만들어 화장지등의 하얀색을 없애줍니다.
그후 10회이상의 카슈디핑이 필수죠.........
에구 힘듭니다............차라리 버리고 새로 살까요?......ㅎㅎㅎ
어찌보면 조잡떠는 행위 입니다..........어찌보면 애착어린 찌에대한 예우 일지도....
결론적으로 만족도 80% 넘기기 힘든 작업........ 님의 판단에 맡기겠습니다.
글을 쓰면서도 괜히 두서없이 주절거린것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살짝 드는군요...............그럼 좋은 결과 있으시길......
찌톱 수리는 낙수불입님의 글처럼 대부분 자작찌를 만드시는 분이라면
비슷 할것 같습니다.
지금나오는 찌톱들이 어떤 방법으로 시중에 유통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보기엔 불량품도 있지않나 생각되어집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예전보다 많이 부러짐을 경험하고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순접된 부분과 찌톱의 경계선에서 부러진다면 이해는가나..
저도 각설하고...
저는 조금 방법이 다릅니다
찌몸통에서 찌톱이 ㅇ.5cm 위에서 부러진다면 같은소재로 아주 작은찌를
하나더 만듭니다(이중부력찌 밑에달린찌를 생각하면 쉽겠네요)남은찌톱에 솜이나 휴지를
조금감아 미니찌에 끼운후 위에 맞는찌톱을 마찬가지로 끼운후 도료로 마무리 합니다
그러면 강도는 부러진찌톱 가깝게 나옵니다 모양도 그리 보기싫지도 않구요
오뚜기형태의 찌라면 그위에 작은오뚜기 하나더 달았다고 생각하시면 이해가 빠를겁니다
간단하게 튜브를 끼울수도 있는데 튜브에 순접이 뭍으면 튜브자체가 순접의 열로
딱딱해져 또다시부러지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저같은경우 튜브는 사용않합니다
저같은 방법으로 하면 미니 찌많큼 부력이 쮜끔 더 나갑니다
겨울철만 뺀다면 저같은 방법도 괘않지 않나 생각합니다
즐작하십시요...
많은도움이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