찌를 한번 만들어볼까 하고 준비하는데만 몇개월이 걸렸네요 ;;
방법도 모르는데 무작정 만들었다가 버리기를 수십번
에랏 찌선반 한번 사보자 해서
마눌 몰래 찌선반 주문을 했는데
생각보다 커서 바로 들켜 혼나기도 하고
물전사지도 많이 버리고
바닥에 카슈 뭍어서 혼나기도 하고
찌 만드는데 들어간 돈이 100만원이 훌쩍 넘었네요
[그냥 사서 쓸껄 하는 후회가]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다 이제야 좀 그나마 쓸만한 찌를 만든것 같습니다
[뭐 아직 썩 마음에 들진 않지만]
계속 만들다보면 더 좋은 찌도 만들 수 있겠지요
여튼 요 4녀석 만드는데 일주일 이상이 걸렸습니다 -_-
물사포질에 매직크리너도 쓰고 해서 반짝반짝 거울처럼 얼굴도 보이고
슬슬 시간날때마다 만들어 낚시하는 주위분들도 한개씩 드리고 해야겠습니다
꽃과나비, 백호, 사무라이 시리즈로 만들어 봤습니다
찌날라리는 탈,부착이 가능하게 만들었구요
제가만든 찌로 낚시 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기분이 들뜨는군요 ㅎㅎㅎ
ps : 솜 말아 순접할때 어떻게해야 깔끔하게 되나요?
아직 실력이 미흡해서 그런지 솜 말때 깔끔하게 안되네요 ;;;
처음으로 쓸만한 찌를 만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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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필...
멋진 작품 많이 많이 보여주세요.
꽃과나비, 백호, 사무라이 그림이 예술입니다,
찌날라리는 탈,부착 좋은 방법입니다..
ps : 솜 말아 순접할때 어떻게해야 깔끔하게 되나요?
저는이리 합니다...
화장솜 절반 가르면 속에 아주 부더운 부분을 아주약간만 말아서 순접 합니다.
그리고 사포로 다듬습니다,
자주 하시면 노하우가 생깁니다...
정말 대단히 예쁜 찌네요..
잘 보았습니다..
검은 몸통에 예쁜그림과 조화로운 색상..
솜씨가 부러울 따름이고, 가히 예술입니다.
자작찌 완전초보 수준이지만 제 경우 솜말이 순접시
몸통과 이음부분에 솜을 말고 순간접착제를 좀 넉넉히 묻혀
완전히 굳기전에(그러니까 90%정도 굳었다고 해야 하나?)
카트칼로 조심해서 울퉁한 부분을 대충 다듬고, 완전히 마르고나면
사포질을 합니다. 완전히 굳고나면 너무 딱딱해져서 사포질로는 성격이 급해서 도저히...
그리고 잘 아시겠지만 사포질 할때도 수직으로 하지않고 왼손으로 몸통을 잡고
좌우로 돌리듯 순접부분을 최대한 둥글게... 그냥 참조만 하십시오.
멋진 찌 잘보았슴다.
맹물이님 감사합니다~
자주하면 저도 노하우가 쌓이겠지요? ^^
붕어한수님~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막님 찌선반 샀으니 뽕을 뽑아야겠지요 ㅎㅎ
그림은 포토샵으로 편집하여 투명 물전사지로 인화해서
코팅스프레이 뿌힌 후 말려 물에 넣었 분리 후 붙인 후에 다시 칠 올린겁니다
휴지로도 한번 해 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낭즈님 커터칼로 다듬는 방법도 있었군요
[그생각을 왜 못했지?]
감사합니다~~~
하나씩 얻어서 장사나할까나 ㅋㅋㅋ칠이이쁘게잘칠해졋네여 모양그림모두다 멋지십니다 다음작도기대가되네여~~
즐찌맹그세여^!^
저두 찌만들기를 한지가 얼마 안되는 초보 입니다.
제가 사용하는 방법은
접착제도 바로 굳는 성질은 본드가 있고 지연시간이 조금 긴 본드가 있습니다.
굳으면 성능은 똑같습니다.
본드를 놓으시고 일회용 라이터의 둥근부분으로 찌를 돌려가면서 둥근 모양으로 만듬니다.
굳은후 라이터에 사포를 감아 마무리하시면 깨끗한 면을 얻으실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