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utdon님이 주신 재료로 몇점 만들어 보았는데...
처음으로 오무린 작품이라 좀 허접합니다.
오동나무는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드릴이 없어서 전부 수작업입니다.)
찌는 대부분 30~45㎝정도 입니다.
부들찌는 몰라서 그냥 만들었는데..아무래도 수분이 있었는지 썩는것 같아요..
색깔이 점점 검어지는것 같아요..
나머지 찌재료를 소금넣고 푹 삶았는데....
그늘에서 얼마나 건조를 시켜야 하나요?
처음으로 올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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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생길에 접어드셨네여 ^^
특히 부들 작업은 얼마나 잘 오무리냐가 관건인데 아주 잘 만들었네요........^^
그동안 얼마나 고생을 하셨는데 작품을 보니 짐작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다른 회원 님들을 위해 올려주시니 감상도 할 수 있어 좋습니다.....ㅎㅎㅎㅎ
일단 소금물에 삶은 재료는 최소 6개월 이상 그늘에서 말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오래 말리면 말릴 수록 좋구요............그래서 자작찌를 만드는 분들은 한번에
많은 냥을 준비하여 오랜기간 말려서 보관을 한다고 들었습니다........^^
다음부터 열심히 만들어서 올려보겠습니다.
여러 선배님들의 작품을 보면서 많이 배웠습니다.
참 좋은 만남의 장소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