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v홈파기 후 까베스통 매듭법을 이용해서 오므리기 하는 과정을 사진으로 담아보았습니다.
(참고;까베스통 매듭법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다면 인터넷 검색해보세요.)
왼손 검지와 엄지로 철사를 잡고 오른손 역시 우측 철사를 같은 방식으로 잡되 오른손이 잡고 있는 철사가 원을
그리면서 왼손 아래 방향으로 위치시킵니다.
왼쪽에서 이어지는 선을 우측 엄지와 검지로 잡고 원을 그리되 진행선 하방에 위치시킵니다.
우측 원을 좌측 원 윗쪽으로 향하게해서 포갭니다.
포개진 원을 브이컷팅이 완료된 재료 끝에 올가미처럼 끼우되 아래 쪽에 위치시킵니다.
위쪽에 위치하면 오므릴때 잡아 당기면서 빠져버리기 때문입니다.
물론 아래쪽에 위치 시킨다고 고정되는 것이 아님으로 중지를 이용해서 철사가 하방으로 흘러 내리지 않도록 방지합니다.
사진에서와 같이 손으로 당기면 손가락이 아픕니다.
조작중 느슨해져 풀리지 않도록 손가락에 힘을 적절히 분산시켜 본드를 도포합니다. 약 20여초 기다린 후 손을 뗍니다.
오므릴 때 겉대가 단단해서 잘 오므려 지지 않을 때는 손가락으로 당기면 손가락 많이 아픕니다.
이때는 포셉(겸자)를 이용해서 좌,우측 라인을 번갈아 가면서 당겨주시되 너무 강한 힘을 쓰면 부러지게 됩니다.
조금 감각이 필요하지만 몇 번 오므리다보면 그 느낌이 옵니다.
참고로 당길 때 느낌상 부러질것 같으면 겉대를 사포질해서 얇게 하기에는 힘들므로 겉대의 내측면을 칼로 얇게 도려내면
두께가 앏아져서 오므리기가 훨씬 쉬워집니다.
속대를 지나치게 많이 파내어 두께가 얇아지면 오믈릴 때 찌탑이 관통할 중심점이 막히므로 이때는 철심을 임시로 넣어서 공간확보를 합니다.본딩 후 곧바로 제거합니다.
본딩 후 하루 잠 재우고 다시 뒷날 제거합니다.이때 강하게 부착되어 잘 떨어지지 않을 시에는 겸자를 사용하시고 도구가 여의치 않다면 리퍼로 천천히 당겨서 풀어주시면 마무리 됩니다.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아 짧은 시간에 제 나름대로 경험한 내용이니 단지 참고만 하시길 바랍니다.
철사를 이용한 오므리기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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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활용해 봐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