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한번 찌를 제작 해 볼까 하는 생각으로 일전에 문의를 올린적 있습니다.
헌데,부들자리님께서 친히 전화 주셔서 많은 조언으로 찌를 만들게 되었습니다 .
그분의 조언에 따라 찌를 필요한 만큼만 해 보자고 시작 했는데요,
찌 재료구입 제작---실패(부력등)---재 구입후 제작---
찌몸통을 사포로 밀고---센딩실러---물 사포---카슈---금분 라인 장기간 까지 헸습니다만,
에고, 차라리 그냥 필요한 만큼의 찌를 구입 하는게 훨씬 나았을 것이란 후회를 참 많이 했습니다.
특히, 금분 라인이 제일 어렵더군요.
몇번을 지우고 캬슈보강 금분라인 되풀이..에고 모르겠다, 대충하자.
금분후 투명카슈로 방수 마감하고 수성 바니쉬 칠 올렸습니다.
이것이 저의 작품이 첨이자 마지막이 될 듯 합니다.
우선 손재주도 없을 뿐더러 많은 시간을 여기에 할애 하여야 했네요.
이제사 공방에 찌 올리시는 분의 작품이 얼마나 많은 노력과 정성이 가미된 줄 알았습니다.
이제 다신 찌 만드는 놀이 하지 안을래요^^
제가 첨 만든 찌 한번 올려 봅니다.(여기서 쓸만한건 몇개 안됩니다.ㅎ~)
제일 괜찮은 놈이 아마도 님들의 실패작 중 젤 하수급 정도이니 그림 보시고 이해 바랍니다.에궁^ㅇ^
마지막으로 많은 조언을 주신 회원님들께 깊은 감사 드립니다.
이제 올 한해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모두 건강 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엔 가정의 행복과 만복이 깃드시길 바라옵니다.
그리고 어복도...
울산내려가면 회야강님께서 만든찌 업어 올 겁니다
그때까지 잊어버리지 마시고 잘 보관해 주세용...
즐감하고 갑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
안녕하세요
찌 만드시느솜씨좋으십니다
잘만드셨네요 저는아무리만들어도 되지않읍니다
첫솝시 치고 아주잘만드셨읍니다
앞으로도 만드셔도 좋을듯싶네요
구경잘하고갑니다
한해마무리잘하시고열심히 찌만드십시요
구경 잘 했습니다.
이럿게 멋진찌를만드시고 그만 만드신다니 ..
앞으로도 좋은작품 부탁드림니다 ..
정말 쓸만한게 별로 없습니다.
저부력이 많아 자립이 잘 안될 듯 하여 폐기 조치를…ㅎ
헛돈님^^
정말 헛돈 많이 버렸습니다..ㅎㅎ
백수님^^
연필은 하나 에쁘게 깍습니다만,역시 소질이 없어서리…
찌 맹그는 것은 좀 자신이 없습니다.
파트린느님^^
정말 자세히 보시면…
골라보면 대여섯개 정도…
제가 사용할만큼 밖에 안되겠네요.ㅎ~
팡팡님^^
찌 맹그시는분 심정, 이제사 알 것 같습니다.
만들고 싶은 욕구가 있음 다시 해 보지요^ㅇ^
댓글 주신 분 모두 감사 드립니다.
늦은 밤 잠시 들렸다 인사 드리고 갑니다.
그리고 본인 작품으로 낚시를 한다면 낚시의
즐거움이 배가되겠지요.
한번에 만족 할수는 없겠지요.
저는 찌만드는것 도전도 못하고 구경만 합니다.
손 재주가 없어서.....
솜씨를 썩히면 않됩니다.
님같은 분이 계셔야 저같이 눈을 호강시키는 사람이
행복해 지는데...
즐감하고 갑니다.
찌도 깔끔하니 좋아요 저도 찌 만든다고 처음에는 한90개 정도 실수 ^^ 지금두 실수 하지만 ㅋㅋ
한번더 자작찌 추천 합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
회야강님 반갑습니다.
저도 울산에서 14년 살다가 이사했어요.
집이 덕신 근처 이신가봐요.
울산 생각이 납니다. 저에게는 제 2의 고향이지요. 회야강에서 딸기 글루텐으로 잉어 80짜리 잡았는데 17대 연질대였고,
손잡이대가 아작났는데 잉어가 멀리 안 도망가드랬어요. 그래서 30대로 건졌는데...
벗꽃피는 회야강 그리고, 그 밤 잉어입이 내 입 만 하던데요.
그 찌로 붕어든 잉어든 많이 건져내소...
저도 늘 눈팅만 하다가 한번 해 보자는 심정으로 했지만,
에고~시작이 끝이 되겠습니다.ㅎㅎ
송사리3님^^
실물 보시면 냅다 던지고 도망 가실거예요.ㅋㅋ
팔공산님^^
실수는 겁나진 않지만 집안에 캬슈냄새가 진동을 합니다요.ㅎ~
오로지롱이님^^
반갑습니다.전 남창 삐알이 저의 고향입니다.
회야강엔 붕어나 잉어등 어자원이 엄청 많은 곳 입니다만,댐 맹글고 난 후 수질이 받쳐주질 않았지요.ㅠㅠ
하지만 요즘들어 많이 깨끗해진 모양입니다.
제2 고향의 아름다운 추억 영원히 간직 하세요^ㅇ^
그리고 카(까)***님 과 몇분^^
쪽지로 찌 제작과정을 여쭈어 오셨는데요.
전 정말 잘 몰라서 대답을 옳게 못 해 드렸습니다.
양해 바라고요 ,좋은 작품 만드셔서 올려 주세요.^ㅇ^
자꾸 궁금해지고 해서,,,다시 손에잡게 되드군여,
어느정도 만들다 보면, 낚시하는것보다,,이게 훨 잼있습니다. ㅋㅋㅋㅋ
2-3년 하시다 보면,,자꾸만 자신이 만든 작품에 흠결이 커보이고,,결점이 보여서,,완벽하지 못한걸 보안 해볼려구 또하게 되고,,,
또하게되고,,그렇게반복 되드라구요,,도공이 도자기를 망치로 깨부시는 심정을 조금 이해 할것 같기두 하구요,,
암턴,,수고하셨구여,,첫 작품치곤,사진으로 보니,,,훌륭하신듯 합니다.
앞으로 훌륭한 작품 보구싶습니다,^^
저는 그나마 용기도 없습니다.
첫 작품치시곤 훌륭하다 생각합니다.
기다리겠습니다...멋진 찌를요^^
간이 찌선반 멋집니다..
저도 첨에는 그렇게해서 시작했습니다..
왠지 정감이 갑니다..
저역쉬 기계치라 선반 같은건 없구요 ~~~
시작이 반이라 했습니다 이제 님도 중독 되셨습니다 ~~~
찌 맹들기 ㅎㅎㅎㅎㅎ
낚시 보다 더 매력적인것은 찌만들기 입니다 ~~~
고기는 아무리 노력해도 고기 맘 이지만 ~~~
찌는 노력 하는 만큼 보답 합니다 ~~~
좋은 말씀 감사 드립니다.
담에 다시 한번 해 보도록 애써 보겠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