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찌사진을 올려 봅니다
이번 찌는 월님들께 약속한 무료분양의 취지로 만든것인데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한것이 아니고 꼭 필요한 한분의 회원을 위해
만들었습니다
짧은것은 50 Cm 3호 봉돌 약간넘고
긴것은 60 Cm 5호 봉돌 정도 될듯합니다
찌맞춤 통에서 부력을 확인하려고 했는데
통 중간이 깨져 있어서 대충 확인했습니다
(찌맞춤통이 파손된것이 애들 짓은 절대 아닌듯하고
마눌짓 같아 "고신"을 했지만 강력하게 딱잡아 떼서
심증은 가지만 물증이 없어 미제사건으로 남았습니다)
오른쪽 2개의 몸통 모양이 그동안 써본 찌들중에 제일 무난한
찌올림을 보여 주었고 또 대청댐 수심 깊은곳에서도 유속도 덜타고
안정적인 찌올림을 보여주었기에 충주댐에서도 그 위력을 발휘할것으로
판단하고 만들었습니다
왼쪽 2개는 아주 깊은 수심층을 공략하기 위해 만들어 봤습니다
찌다리는 인견사로 작업을 했으며 3회를 감았습니다
유동찌고무 大 싸이즈에 맞게 만들었습니다
몸통 : 발사목 (기계없이 일일이 커터 칼로 깍았음)
특징 : 몸통속을 파서 진공&공간이 있음
그림 : 모나*네임펜으로 그렸고 왼쪽2개의 몸통중간은 인견사로 모양을 냈음
몸통방수: 순접2회후 건사포 1회하고
이액형우레탄 붓칠 15회 칠함 중간중간 물사포 2회 하였음
찌톱 : 인터넷 구입 형광실리콘이 있는 제품사용
같은 길이의 찌톱중 형광실리콘이 있는 제품이 조금더 가벼움 가격은 비쌈
작업기간:19일걸림
기타특징 : 왼쪽 2개는 실사용자의 닉네임을 적었음 쌍포용으로 몸통의 그림이
하나는 배를 타는그림 하나는 노지에서의 그림으로 구분하게 했음
오른쪽 2개는 몸통에 번호 1,2를 각각 넣었고 배타는 그림 노지그림으로 구분하게 하였음
또 실사용자의 원하는 부력에 맞추려고 몸통칠을 평소보다 조금더 두껍게 하였고
원줄의 굵기가 3호줄이라 줄무게를 감안하여 순수 부력은 3호를 조금 넘게 제작함
장마철 오름수위에 사용하시라고 급하게 만들다 보니 마감이 조금은 맘에 안들었지만 기다리는 마음이
어떤지 알기에 최대한 빠르게 제작을 하기위해 노력하였습니다
~~~~~ 나름 찌의 재원에 대해 충분히 설명을 하였지만 혹시 좀더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면 댓글이나
쪽지 전화로 문의 하시면 아는 한도 내에서 자세히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
떡밥찌 몸통을 만들고 있는데 2호 봉돌을 예상하고 깍고 있습니다
제가 만드는 방법은 전에 만든찌의 몸통크기와 모양을 참고하여 몸통의 길이와
굵기를 정하고 약간의 차이는 칠을 몇회 더 하여 원하는 부력에 가깝게 만들고 있습니다
또 찌톱의 길이도 무게로 작용하니 그것도 참고하여 몸통을 만듭니다
정확한 데이터는 없고 경험과 통밥으로 만드는데 어느정도는 근사치로 나옵니다
이번에 만드는 찌는 단찌 20Cm 짜리를 주로 만들 계획에 있고
지인들에게 선물을 하려고 만들고 있습니다 몇개 더 여유 있게 만들어서 전에 약속한 데로
공방을 찾아주시는 회원님들께도 선물을 하겠습니다 약속은 지키려고 하는것이니깐요
그럼 늘 안출하시고 오름수위 큰 손맛 보십시요
충주댐으로 일하러 가는 찌입니다
-
- Hit : 6421
- 본문+댓글추천 : 0
- 댓글 30
밑에 몸통깍어 놓으신것도 좋은작품 탄생이 기대가 됩니다..!
즐감하였습니다...
받는 분이 부럽습니다.
즐감하고 갑니다^^
배우시는분들과 궁금증이 있으신분들을 위한 배려
" 좀더 자세한 설명을 원하시면 댓글이나
쪽지 전화로 문의 하시면 아는 한도 내에서 자세히 설명을 해드리겠습니다 "
이문구 참 맘에 듭니다 ^^
부럽고 잘 감상하구갑니다..
저도 찌만들고 시포효~_~
저같은 하수를 배려한 제작공정도 알려주시고 존경서럽습니다.
그리고 질문 하나 드려도 될런지요?
전 그림 그리고 이액형 우레탄 도장하니 그림이 번져서 포기한 상태입니다.
물론 선긋기는 도료와 휘석해서 쓰지만요
네임펜으로 작업후 어떤처리를 해야 하는지 지도하여 주심 감사 하겠습니다.
방법: 우레탄과+경화제 그리고 절대로 희석제를 넣으면 않됩니다
그런후 붓에 묻히고 꽉짜듯이 통 가장자리에 여러차례 붓을 흩어서 최소량만 붓에 묻힌후
몸통에 돌리면서 아랫쪽으로 칠을하는데 붓이 지나간 자리를 또 지나가면 안됩니다
칠이 안묻은 부분이 있더라도 덧칠을 하지 마시고 완전히 굳은 후에 같은 방법으로 총 3회정도
한후에 정상적인 붓칠을 하시면 됩니다 약간의 요철이 생겨도 6~7회 까지 그냥칠을 올리시고 난후
물사포를 하시면 요철부분이 없어지고 매끈하게 됩니다
저도 20개 정도하면 한두개는 번지는게 생깁니다 그거는 전부 제가 쓰고 안번지는 것만 선물을 합니다
몇번 해보시면 요령을 터듯하실수 있을겁니다
몸통에서부터 찌다리까지 일일이 손으로 작업하심이 쉬운일은 아닐진데 만드신분의 정성이 깃들어 작품으로 탄생하는가 봅니다.
좋은작품 자주 보여주시고 좌측의 두개는 대청댐 청벽(?)에서 사용하면 환상적인 찌올림을 보일것 같습니다^^
전 지역이 충주 입니다.
언제 댐낚시 가면 함 뵐수도 있겠네요.
498 하시고 건강하십시요.
써보고싶은맘이 굴뚝인1인입니다...후아후아...
멋지네요.ㅠㅠ
배가 아픕니다
손맛님은 좋으시겟씁니다!!
일일이 손으로 까고 다듬어 만든 찌를 쓰시는 기분 어떻게 표현 할까요!!!
저 찌로 손맛 보시고 멋진 조행기 부탁 드립니다
찌도 이쁘고...저같은 하수를 위한 청벽님의 마음씨 또한 이쁘네요..
다음에도 이런 설명 부탁드립니다...
많은거 배웠습니다...
언제한번제대로배우려가야되는데
더운날씨에몸관리잘하시고
언제놀려오세요
부럽습니돠 ^__________^
글과 그림 깍는것 또한 쉽지 않을터인데
고생 많이 하셨네요
맛깔 스러운찌 고맏게 잘보고 갑니다
찌보다 더 아름다운 글들을 보고
아침부터 가슴이 훈훈해 집니다.
항상 건강하셔서 즐거운 낚시
오래도록 즐기시길.....
정성이 많이 들어간 찌네요
안출하시고 손맛 보세요
멋진찌 잘 보고 갑니다...
손맛님 부럽당구리...ㅎㅎ
아마 충주댐 붕어는 이제 다덜 죽었스~~~~^)^
행복한 하루 되세요~
즐감하고 갑니다
특성상 전 충주호 노지만 다니며 이시다싶이 충주호는 천의 얼굴뿐만이 아니라 기대감도 설레임도 대물기록 갱신도 가능한 곳이지여..
오늘 드디어 기다리던 청벽님의 찌를 선물로 받았습니다..
첫 인상은 별루 였지만 보면 볼수롯 청벽님의 정성이 듬뿍 들어간것과 주위에서 부러움을 한몸에 받고 있습니다..
청벽님 너무 감사하구여..]
다음주에 두가지찌를 두가지 찌맞춤으로하여..
멋진 사진과 함께 충주호 멋진 조행기 함께하셔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복도 많은 수안보 손맛꾸벅
사진보니 역시 예술찌입니다..
부럽습니다....
저도 공부좀 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