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님들 및 찌 고수님들 안녕 하세요... 저도 제 이름 적힌 찌를 갖고 싶은 단순한 마음에 함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 하도 열심히 검색을 해봐서 대충 순서나 개념은 잡힙니다. 갈대, 부들 이런 재료는 꿈도 못 꾸겠고 일단 삼나무 옥내림 찌를 도전해 볼랍니다
질문 1. 몸통에 정확히 구멍을 내는 특별한 요령이 있나요?(찌다리 일체형 솔리드 톱을 사용 하려구요)
2. 몸통재질 고유의 색을 살리고 싶은데 투명 카슈로만 묽게 여러번 (8~10회) 올려도 상관 없는지요?
이곳 고수님들 참 대단하다는 생각 가지고 있습니다. 직업도 아니신데 어찌 이렇게 만들수가 있는지요^^
카슈 관련 좀 여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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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내림 찌를 만들실려면 아래위로 구멍 내어서 만드는것이 더 쉽습니다.
카슈 투명은 여러번 칠하면 누런 색이 나옵니다.
크리아 라고 하는 카슈가 따로 나옵니다.
이것 사용하면 그런대로 삼나무 무늬가 잘 나옵니다.^^*
투명색도 있는데
네오크리어가 더 맑은 색입니다(오래되서 기억이 가물가물 ㅎㅎㅎ)
일단 반 제품 클리어 카슈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 드립니다
송애 선생님이 말씀 하셨지만 찌가공기없이는 정확한 센터 잡기가
힘이 듭니다 여러가지 드릴의 파이가 있으나 1.6파이 정도의
드릴이 제가작업 해본 결과 무난 한것 같습니다 길이는 15cm 시계드라이버
에서 1.6파이 정도 되는것을 빼내어 드릴을 끼웁니다 전아웃을(중심) 잘맞추어
순접해주시고 그것으로 만들려는 찌의 중심을 뚤어 줍니다
이작업또한 힘들고 중요한 부분입니다 나무의 재질이 딱딱할수로
관통이 힘이듭니다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글로써 쓰기가 조금 힘이
드네요 많이 경험 할수록 요령이 생기는 그런 부분인것 같네요
두번쩨로는 캬슈인데요 캬슈 원료와 희석재 에따라 칠의 두께가 당연히 틀려지겠죠
일반적으로 캬슈의 희석재는 석유를 사용하죠 배합이 중요한데 이두가지를
섞어서 물처럼 뚝뚝 떨어질때는 한 12번 정도 칠하시는게 제 갠적으로는
괘않은것 같고요 이보다 좀더 시간이늗게 떨어진다면 칠하는 횟수를
줄일수 있다 보네요 글로써 표현할려니 힘이드네요 캬슈 말릴때는 될수있음 (한번칠할때)
하루 이상 건조 해주는게 좋고요 정확한건 모르겠으나 경험상 응달에 건조하는게 광택도가 좋은것 같네요
내찌 가지시길 바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