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이 되고 해서 낚시가기는 엄두도 안나고 무료한시간을 찌재료를 구매해서 만들고 있습니다.
카슈올리는 중이고요 아주 묽게 카슈40~45:등유55~60정도로 담금칠하고 지금 5번 정도 칠올렸는데여 찌도장을 몇회정도 올려야 적당할런지요 궁금합니다
(제가 생각하고 있는것은 바로2회 거꾸로 1회후 물사포 했고요 9회까지 바로2회 거꾸로1이런식으로 한다음 9회때 다시 물사포한다음 12회때 금분칠하고 마지막으로 15회 까지 담금칠 할생각입니다. 요정도로 하면 칠이 괜찮게 나올까요)
카슈에 대해 문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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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우에 따라서는 그이상 하는경우도 있는데 많이 칠하면 부력이 조금 감소하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만 하시길
이상 허접조사가
자세한 내용은 고수님이 달아주시겠죠 ^^
일반칠을 5~7회까지 하면 됩니다. 칠을 너무 많이 하면 부력에 영향을 미치고 자칫 칠이 깨질수 있으니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내림찌의경우는 찌의 부력이 얼마나가지 않기 때문에 3~4회정도 사용하고 있답니다.
개인적인 차이가 있을수 있으니 그냥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찌 제작시 별로 아는것 없이 그냥 마구잡이로 만들다가 나름대로 확신을 가지게 된것이라면
카슈칠 작업시 점도를 묽게하여 7~10여회 이상 해주어야 한다는 글들을 읽고 따라해본 결과
한번 칠한다음 적어도 24시간 이상 경과한다음 다음칠을 해야 하는 것을 감안할때 찌 하나
제작 하려면 일주일 이상 걸리는것에 무료함을 느껴 칠을 한두번에 두껍게 올려 보자고
판단하고 무리수를 두어 2~ 3번에 끝을 내는 작업으로 찌를 수십개 만들어 지금까지
사용해 보았지만 칠이 깨지거나 크랙이 가는 경우를 한번도 못보았습니다.
그래서 저는 무조건 위에서한번 아래에서위로 한번 ........ 미심쩍으면 위에서아래로 한번더
적어도 3회에서 끝내는 과정으로 작업합니다.
물론 거의 원액에 가깝게 희석한다음 말이죠....... (깡통에든 카슈5+백등유1 정도의 비율)
주의할것은 이물질 제거만 확실히 해서 기포발생이나 부푸래기 발생만 막아주면 광택이나
강도에서는 묽게해서 수십번 칠한것과 다름 없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성질이 급해서 그런지 못기다리겠더라구요...... ㅎㅎ
어짜피 내다팔것도 아닌데 시행착오 거치면 되지..........라는 배짱을 가지고 제작해본
결과 임을 말씀 드립니다.
낚시대와 심하게 소리내며 부딛치거나 거칠게 다뤄 보아도.........별 이상이 없던데요?
하도작업시 샌딩실라를 3회정도 칠하고 샌드페이퍼로 하도를 다듬을때 너무 반질반질하게
다듬으면 오히려 역효과가 나는것 같습니다.......어느정도 거친 페이퍼로 심하게 돌출된것만
제거 하는 정도로 샌딩해 주는것이 칠이 잘 붙어있게 해 주는것을 느꼈습니다.
일부러 못생긴 찌를 몇개 가지고 롱노즈플라이어나 집게 등으로 강도 실험을 위해 부숴 보았을때
하도가 약간 거칠게 올라간 것이 느낌상 잘 접착(?) 되어 있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정말 저의 방법에 문제가 있는지 없는지는 아직까지 저는 모르겠더군요.
급하시면 저처럼 시험삼아 몇개정도 두껍게 2~3번 칠하는 방법으로 만들어 보세요.
두껍게 칠하게 되면 장점은 사포질 같은것은 웬만하면 안해도 된다는 것이있고.......
단점은 위 아래로 흘러 내리는 모양이 일정치 않아 지키고 있으면서 뭉치지 않게 계속
닦아 주면서 보초 서야 한다는 단점이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