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민아빠의 다섯번째 실습이야기...

오랜만에 사진을 올리는것 같습니다. 역시 간간히 만드는 작품이라서 그런지 퀄리티가 많이 떨어지는 작품 같습니다. 다작 많이 우수한 퀄리티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 지름길인것 같습니다. 이번 실습주제는 분골쇄신님의 전매특허 그라데이션 도색 따라하기 입니다 아무런 도색 지식과 경험이 없는 상황에서 많은것을 깨닫을 수 있었던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도장방법은 순접 4회 + 에폭시 1회 + 우레탄 2회 도장입니다. 1. 수수속대입니다 고급스러운 녹색의 질감을 얻기 위하여 메탈펄 도료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누런빛의 수수속대 직접 도색하였더니 제가 원하는 질감을 얻을 수 없었습니다. 2. 제가 가장 좋아하는 재료인 해바라기 속대입니다. 부력이 자그마치 7g수준으로 자중대비 부력 300% 후덜덜입니다. 다음부터는 작게 가공해야 할 듯 싶습니다 ㅎㅎ 3. 작업반님 전문 파키라 작품입니다. 파키라 후원은 작업반님께서 도와주셨습니다. 속파기를 하여 자중을 최대한 줄여보고자 했으며 부력은 5.5g 자중대비 부력 130% 나옵니다 4. 수수속대 컬러찌입니다 부력3.3g 자중대비 부력 136% 입니다 제가 거주하고 있는 대전의 갑천이란 곳에서 유속에 대응해보고자 40cm 제작해보았습니다. 날씨도 덥고하여 상큼한 컬러로 선긋기 작업을 해보았습니다. 아직 몇가지 작품들이 있지만 다음기회에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내일은 오랜만에 휴가를 내어 대전근교의 토종잡이터로 출조하려고합니다. 순부력에 따른 입질의 특성도 궁금하기도 하고 수심깊은 곳에서 멋진찌오름을 보고싶어 위작품 모두 내일 현장에 맞도록 작업해보았습니다. 수제찌를 만들면서 내가원하는 포인트에 맞는 찌를만들어 사용하면서 멋진찌오름까지 볼 수 있는것이 가장 큰 매력인것 같습니다. 회원님들께서도 자기만의 찌를 만들어 사용해보세요. 낚시가 몇배는 즐겁고 신기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