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죽은 행운목이 있어서 그냥 버리려다가 조금 잘라서 겉껍질을 벗겨보니
찌재료로도 쓸수 있을것 같아서 한번 만들어보려고 하는데요,,,
처음으로 찌만드는것에 도전하는거라 어떻게 시작을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ㅡㅡ;
일단은 지름 2센치정도에 길이는 7센치정도 크기로 잘라서 겉껍질을 다벗기고 동그란 기둥으로는 만들어 놓았고요
오늘저녁 퇴근하면서 찌톱과 관통시키는것(?)을 사서 끼우고 몸통 성형을 해보려고 합니다 (칼로 일일이 깍아서 ㅠ,ㅠ)
근데 문제는 칠은 어떤걸로 해야하는지모르겠네요,,,,,
찌공방 게시판 돌아다니다보니 파키라<<<<요것이 행운목과 비슷한것 같은데요,,,,
에폭시라는 것으로 칠을해도 되는것인지요???
그리고 칠을할때 몸통만 하지않고 톱과 다리도 전부해야하는것인가요????
행운목으로 찌를 만들어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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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중이 무거워 찌보다는 총알이 좋을듯 합니다 ^^
차라리 파키라로 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파키라는 오동과 발사의 중간 자중입니다 ^^
무거운가보군요
그냥 봣을때는 가벼워보이길래 한번 만들어볼려고 했는데,,,,
무겁다면 만들어도 크게 효용성이 없겠군요
헛돈님 리플 감사합니다,,,
괜한 고생만 사서할뻔 했네요 ㅎㅎ
언급하신대로, 파키라와 외형이 비슷하구요, 찌몸통을 성형해 보면 그 무늬 또한 유사합니다.
찌재료로 나눠 본다면, 껍질 바로 밑의 겉부분과 겉부분 안쪽의 중심부분("심재"라고 표현하는 분도 계시더군요.)으로 나눌 수 있겠네요.
겉부분은 일반 타 목재와 같지만, 중심부분은 상대적으로 무릅니다.
파키라의 경우 "심재"를 소재로 찌몸통을 만드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다만, 행운목은 잘 모르겠습니다.
*** 위에 언급하신 "지름 2센치정도에 길이는 7센치정도 크기로 잘라서 겉껍질을 다벗기고 동그란 기둥~" 부분이 정확이 어느 부분인지 몰라서 제가 아는 범위내에서만 기술했습니다.
'붕어나라헛돈'님의 말씀처럼 자중이 무거워 예민한 찌를 원하신다면 소재의 선택을 달리하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기타 궁금하신 사항 중,
(1) 칠(도료) : 원하시는 도료 어느 것으로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2) 찌톱과 찌다리의 칠 : 일반적으로 찌톱은 하지 않고 찌다리는 선택사항 입니다.
즐작, 즐낚하세요.
좀 나을것 같습니다^^^
퍼뜩 만들어서 보여줍셔.ㅎ.ㅎ
행운이 올려나..ㅎㅎ
잘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