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날씨에 낚시가고싶지만 집에앉아 장비만 들바다보는 민균이 아빠입니다 ㅎ
1. 각설하구요 얼마전 중고교환품목으로 제 보조가방을 교환이나 판매(4만냥)을 게재하였고 수도권에 계신분이
교환을 제안하셨구요 전 직거래가 좋아고 말을 하니 아는 지인이 제가사는곳 대구에 있으시담니다.
해서 가까운거리라서 그분에게 가방 직접 보여드리고 그냥 가방을 드렸습니다.(일요일 저녁)
그리고는 보내주신다는 가방은 선연락없으시길래 월요일 저녁 제가 먼저 연락을 해봤습니다.
가방건내기전에는 바로보내주신다 말해놓고 월요일 전화하니 가방보고 보내주신다고 하네요......
그리고 이틀후 그분에게 전화가 오더니 가방안쪽이 다 찢어져서 혈압이 오른다고 하시네요 ;; 수선비 25000원들어갔다고 하시는데
전 머 그냥 황당합니다. 그분이 아는 대리인에게 직접 가방보여주고 확인시켜드리고(가방 잘보시라고 전 옆에서 그냥 친구에게 전화도 했습니다 제가 신경쓰일까봐)그랬는데... 해서 저는 가방이 찢어졌으면 다시 착불택배로 보내달라고했는데... 그냥 쓰겠담니다. 그리고는 원래 시선 보조가방이랑 교환하기로 했는데 그건 보내주기 아까워서 다른가방 두개(제가 받은 가방 2개 좀 씀슬하네요)보냈담니다...
그냥 그렇게 교환마무리되고 다시 가방을 찾아올까두 생각했지만... 그러려니 하고 쪽지하나 보내고 잊기로했는데... 왜이리 생각이 나는지...
혼자 썩소 날림니다 ㅋㅋㅋ
2. 토요일 모 쇼핑몰에 낚시대랑 소품몇점 주문하고 계좌이체했습니다. 수요일오늘 물건 받고 제일중요한낚시대는 (메모지에 회사에서 직배송)
되어있네요... 미리 연락이라도 좀주던지 제가 전화하니 확인중이람니다... 인간사 역지사지는 기본이지만 더군다나 장사하시는분들이...
횐님들 요즘이야 낚한기가 사라질지고 4철이 낚번기라 생각합니다. 추운날씨 건강하시구요
찌질이처럼 한번 끄적여봄니다 ㅎ
이럴땐 어떻게 하시겠어요 회원님들 ^^? 여쭈어봄니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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찢어지고 맘에 안들면 다시 돌려주면 될것을....그냥 한 해를 보내는 막바지 액운을 다 가방에 담아 보냈다고 생각하세요..
그래야 또 다른 피해자가 안 생기겠죠..
왠만하면 그냥 단골낚시점에서 구입하라고.........^^
한해 액땜했다 생각하시고 맘 푸세요..
잊기로 마음 먹으셨으니 그냥 잊어버리시면 대인배십니다..
2010년 마무리 액땜했다고 치셔요..
중고장터 가지 마세요..
안 가는게...남는겁니다.
빨리 잊어버리고 털어내시는것이
정신건강에 좋으실듯 합니다 ^^
정신 건강에 좋아요.
양심을 저어 버리는 사람은 언젠가 자기도 똑같이
돌려 받을겁니다.
마음 푸세요.^^
같은 취미를 가지신분이 그러면 안되죠~~
마음푸시고 좋은분도많으니 액땜했다 생각하십시요,,,,,,, ^^*
별명도 아이디도 공개해야 되는건 아닌가 싶습니다..
모쪼록 기운 내십시요...윗 분들처럼...액땜했다 생각하시는게..
스트레스 덜 받는 길인듯 하군요...
너덜 너덜 제품 여럿 보았음 자기맘대로 다른물건 보내다니 완전 상습범이네
언젠가 똑같은 상황을 맞이하게되겠쬬.
그냥 없는 꾼에게 좋은 무료봉사 하셧다고 생각하시고
빨리 털어 버리시는게 정신건강에 이로우실것 같습니다...
낚시가 좋아서 낚시꾼을 믿는 경향이 많습니다만,
별 인간들이 다 있습니다.
물건 보내지 않고 돈 떼먹는 확실한 사기보다 더 지능적이고 교활한 케이스가 "묻지마 받침대" 같은 경우죠....
회원님들 조심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연말 건강히 잘 보내십시오.
그런사람이 있어서 업이라는게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죄가 돌고 도는 누군가는 악을 선으로 갚아야 그 악순환이 끊어질 텐데...
ㅋㅋㅋ 헛소리하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