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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일 낚시터

강원도 문막에 위치한 반계저수지 거일낚시터를 소개해 올립니다. 다른 말씀 드릴것 없고 입어료가 만원이라는것...^^ 이렇게만 말씀 드리면 고기 없는거 아냐라고 말씀들 하시겠지만 그건 절대 아닙니다. 어느곳보다도 많은 방류로 아직까지 송어도 올라오지만 요즘은 향어입질이 장난이 아닙니다. 우선 거일은 경관이 뛰어나 경치에 취할수 있어 더욱 좋습니다. 거일의 트레이드 마크인 미터급 강잉어와 아기고래급 향어,아나콘다급 장어등등.. 누구나 손맛을 보실수 있습니다. 그러면 왜 만원의 행복으로 가격 다운을 감행했냐... 이건 어디까지나 사장님의 너무나도 솔직한 결단력 때문입니다. 베스나 브루길같은 공격성 수입어종이 없다보니 낮에는 입질이 뜸하기 때문이죠. 송어가 있긴하지만 냉온성 어종인 송어는 금방 사라질것이고... 괴기 방류도 제대로 안하는 낚시터들도 만원씩은 받는 이때에 충실한 괴기 방류와 함께 입어료가 만원이라면 거의 거저먹기죠. 아 그리고 메기도 있답니다. 할말은 많은데 정리도 안되고 횡설 수설...^^죄송. 이상 거일의 자랑을 반도 못했지만 더 길어지면 더 헷갈리실거 같아서 이만 줄이고 제가 지금까지한말이 진실임을 확인해보시고 싶은 분들을 위해 주소 하나 올립니다.더불어 한번만 다녀가시면 그 매력에 푹 빠지실거라는것은 제가 장담합니다.제가 그랬으니까여.ㅎㅎ 주소는여... http://www.geoil.co.kr/ 한번만 찾아들어가 보셔요. * 대박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6-05-15 21:01)

입어료 만원 좋네요... 하지만 고기 개체수가 너무 적은듯 싶었습니다..
어느곳보다도 많은 방류??? 대체 무슨 근거로 그런 말씀을....
향어 입질이 장난 아니라는데 하루밤에 향어 한마리 올라왔습니다 그것도 옆구리에 걸려서.... 나머지분들 다 꽝(소류지쪽은 특정자리에서 간간이 올라오더군요..)
배스나 블루길 같은 공격성 어종이 없다는 것은 곧 수백마리의 피라미테러가 있다는 말이었네요... 한밤중에도 피라미들의 극성이 심하더군요..
하지만 님 말씀대로 경치하나는 끝내 주더군요.. 모내기철이라 그런지 가뭄이 들어 그런지 낚시터 수심이 아주 안나오긴 하였지만...(수심 2미터 미만이 대부분...)
수질은 너무 좋더군요 낚시터 치고 그런 수질 인거 처음이었습니다.
태클을 걸고자 하는건 아니나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은거 같아서 몇자 적어보았습니다
님 말씀만 믿고 갔던 제 잘못도 있겠고 제가 갔을때가 그낚시터에 고기가 잘잡히지 않은
어쩌다 있을까 말까한 날이었을수도 있고 제가 실력이 없어 고기를 못잡았겠지만
그 먼곳까지 기름값에 톨게이트비며 왕복5시간을 운전해 간 터라 썩 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물이 많이 차고 피라미들이 좀 덜 심할때 가면 엄청 좋겠더군요..
경치와 수질은 제가 다녀본 낚시터 중에 최상이었습니다..
가시기 전에 전화하셔서 수심과 고기방류등을 문의해 보시고 난 후에 가시면 좋을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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