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에서 가까운 칠곡 천평낚시터 아시는분한테 몇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개장일자는 언제인지 작년엔 4월 3일날자로 현수막걸려있는거만 봤습니다
어느자리가 잘되고 몇칸대가 잘되는지요 제생각엔 작년 10월 말에 낮 낚시 55번자리에서 수심 4-5미터
정도되는데서 4칸대 펴서 6-7마리 잡았거든여 10월말이나 4월초나 수온이
비슷한거같아서 개장하는날도 55번자리에 앉아서 4칸대를펼지 아니면
개장할때 고기를 마니 풀자나여 들은바로는 푼고기는 일단 상류쪽으로 마니 몰린다는데 상류쪽은 날씨가 따뜻할때는 최상의 포인트인건아는데 어정쩡하게4월은 잘모르겠네여 제가 천평을 작년 7월부터 다녀서...아직 유료터 왕초보라
이렇게 질문합니다^^;이것저것 많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천평낚시터에서 입질이 안들어올경우 깔짝깔짝만 할경우....
한번은 입질이없어 하두 화가나 새우통채로 던졌더니 입질을 하더라구여
당연 헛챔질 근데 밤에는 왠만하면 피라미 입질안하지 않나여?
아님 진짜루 잉어, 향어가 건들인건가여?ㅡㅡㅋ
여러분들의 천평낚시터 노하우좀 전수해주십시오~감사합니다
구미에서 가까운 칠곡 천평낚시터 아시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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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참고 하시라고 말씀드립니다.
북삼 도속지, 학하 웃골지
둘다 구미에서 20분 안팍입니다.
저도 작년에 천평에 몇번 다녀본 경험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올해 개장은 4월5일로 알고 있구요, 아시다시피 계곡형 노지라 시기적으로는 조금 빠른 감이 있다는 생각이구요. 관리서 건너편 산밑 자리는 골짜기처럼 패여 있어서 수심도 깊고 지형도 경사라서 고기들이 밑에서 흡입을 하기 때문에 올리는 입질 보다는 깔짝대다가 한두마디 쏙 들어가는 입질이 더 많더라구요.
저도 처음엔 잔챙이 입질인줄 알고 그냥 있었는데 현지인 단골 조사님이 입질이라고 챔질을 하라고 하기에 그때부터 순간 입질에 챔질을 해서 첫 출조에 다섯마리 터트리고 18마리 건졌습니다. 저는 소나무 밑에서 했는데 그기엔 2.0 혹은 2.5대 자리라고 사장님이 그러시고 저도 짧은대 밖에 없어서 그곳에서 징하게 손맛을 봤답니다. 2.0대 낚시대도 뿌라먹었죠.
다리쪽 상류에는 여름에 3.0 혹은 3.2대정도로 손맛을 보구요, 관리소 앞 배 있는곳에서는 5.0대로 손맛을 봅니다.
천평에는 칸수에 따라 포인트가 있더라구요. (2.0-2.5, 3.0, 3,2-3.5, 4.0, 5.0-6.0) 가장 활발한 입질 시간대는 매일 고기를 푸는 7시에서 10시 사이. 그리고 12시까지 뜨문뜨문, 새벽엔 조용한 편이구요.
저도 개장일을 손꼽아 기다리는 조사입니다. 언제 한번 같이 갈 기회가 온다면 자세한 포인터와 정보를 알려드릴 수 있습니다. 연락처 남겨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