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세번연속 꽝 이네요...이제 안타한번 칠때 됐는데...
프로야구에서는 10번에 세번 안타를 치면 훌륭한 선수입니다.
노지에 나가면 그렇습니다...10번가면 세번잡아 옵니다.
유료낚시터는 사회인야구입니다.10에 6번은 안타를 쳐야 랭킹5위안에 듭니다.
물론 6번중에 홈런도 1개쳐야 팀에 4번타자 자격이 있지요...
유료터에 가면은 10번가면 다섯번은 3마리이하...다섯번은 5마리 이상입니다.
20번정도가면은 10마리 이상 잡을때도 있지요(이상 8시간기준)
쩝...무슨소린지...
질문!!
과연 저는 평균이상의 선수인가요???
내일도 저는 물가에 갑니다...꽝 이어도 물가가 좋습니다...이상입니다...언제쯤에야 병을 고칠지...ㅜㅜ
* 월척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3-09-10 01:48)
꽈 광 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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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딱히 평균이상의 조과다..아니다라고 말씀드리긴 뭣하구요..
잠시 저의 얘기를 말씀드리자면..
작년 한해 참 많이도 유료터를 다녔습니다. 여건이 될땐 일주일에 3~4번정도였고 못가도 일주일에 두번정도는 갔었으니까요..
평균이라긴 뭣하지만 열번갔을 경우 3~4번은 꽝(완전꽝) 1~2번은 4마리 이상~
나머진 한두마리 조과였습니다.
다시말해 제대로 손맛본건 열에 한두번이라고 볼수 있겠죠..
그렇게 많이 다녔으면서 왜 그정도밖에 못잡았느냐..
그정도밖에 못잡으면서 왜 그렇게 많이 다녔냐.. 고 반문하신다면 정말 할말 없습니다. ^^
지금은 많이 좋아졌겠지요..(ㅎㅎ이젠 자신있습니다)
붕어탕가면 최소 30마리정도는 하지싶은데...ㅎㅎㅎ
머쪄머쪄라고 합니다.
대박님의 말씀처럼 유료터에서 제대로 손맛보기란
확율적으로 꽝치는것보다 더 낮다고 보여집니다.
물론 여러 낚시기법이 발달로 인해 꽝을 치는 경우가 드물수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여전히 주변에 꽝치시는 분들을 많이 봅니다.
이는 외부적인 환경요건이 꽝을 면할 확율을 높여주는냐 아니냐의
차이가 대부분이라 생각됩니다.
채비나 실력은 그 다음 문제일 듯 싶습니다.
유료매니아님이 삼진 당하신 날의 기온이나 수온관계 붕어의 활성도 등등의
외부조건들을 확인 해보시면 다소 수긍이 가실 수도 있을듯합니다.
다시말해, 유료매니아님은 잠재력을 가진 우수한 선수라는 뜻입니다, ^^;;